본문내용 바로가기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58층 설계안 공개… ‘경부고속도로 자이 벨트’ 방점 찍는다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21 09:49:07   폰트크기 변경      

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58층 정비계획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조합이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5월 1일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GS건설은 단지명 ‘서초자이 컬리너스’와 함께 강남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58층 세부 설계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설계안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입지적 상징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GS건설이 강남권에 구축해온 ‘자이 브랜드 벨트’를 완성하는 최고급 플래그십 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반포자이를 시작으로 서초그랑자이, 메이플자이로 이어지는 라인업에 서초진흥 재건축을 통해 58층이라는 공간적 압도감을 더해 도심 진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서초진흥아파트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드림팀을 꾸렸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 MVRDV가 입면 디자인을 맡아 수직과 수평의 선들로 엮은 파사드로 세련된 감각을 구현했으며, 특히 피난층 공간에 오렌지 컬러를 매치해 단지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형성했다.

조경은 디즈니 월드를 설계한 미국의 SWA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협력하여 2,980평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초고층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구조 설계는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제2롯데타워를 담당했던 LERA가 맡아 내진 특등급 수준의 완벽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서초동 일대의 지대 여건을 완벽히 보완한 침수방지 4단계 플랜이다. 단지 레벨 상향을 시작으로 자동차단 차수판 및 주차장 침수방지 트렌치, 침수감지 입주민 알림 시스템, 투수블럭 및 우수배관 규격 확대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여기에 최대 2.8m의 천장고와 7.7m 길이의 코너 창호를 161세대에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파르나스 호텔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엘리시안 카페테리아, 교보문고와 협업한 오픈 라이브러리 등이 계획되어 있다.

GS건설은 조합 필수사업비 전액과 사업촉진비 2,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약속하는 한편, 선분양과 후분양 중 일반분양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 안정적인 이주를 위한 이주비 LTV 100% 조건과 금리조건도 제시했다. 더불어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혹은 납부유예, 준공 후 외관 및 조경 케어 시스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의 58층 조건부 승인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건립의 쾌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서초자이 컬리너스를 대한민국 수도를 대표하는 '서울의 관문'으로 빚어낼 것"이라며, "해외 설계사와의 철저한 협업과 안전 진단을 바탕으로 자이 브랜드 벨트의 정점을 찍을 완성도 높은 주거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서초자이 컬리너스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을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장세갑 기자
csk@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