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충남선관위,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선거연수’ 실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22 17:24:36   폰트크기 변경      
6월 3일 지방선거 앞두고 참정권 보장·투표 편의 지원 강화

다문화 가족 맞춤형 선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 : 충남선관위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문화가족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선거연수에 나섰다.

충남선관위가 21일 태안군가족센터를 시작으로 도내 4개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선거 절차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유권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참정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한민국 선거제도의 기본 이해 △지방선거 투표 절차 및 유의사항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확인 방법 등 실제 투표 참여에 필요한 핵심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표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모의 투표체험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 당일 절차를 숙지하고 혼란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선거 참여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선관위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유권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문화가족 유권자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안군을 시작으로 도내 다양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유권자가 차별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나경화 기자
nakh67@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