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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4월22일)] 동서대 웹툰학과, ‘국민 물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대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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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2 07:26:48   폰트크기 변경      

◆ 동서대 웹툰학과, ‘국민 물 콘텐츠 공모전’ 웹툰 부문 대상 수상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 공모전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쾌거


동서대학교 웹툰학과 재학생 박성민 학생이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 제주물 세계포럼 국민 물 콘텐츠 공모전’ 인스타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 박성민 학생, 오른쪽  이승희 교수).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웹툰학과 재학생 박성민 학생이 ‘2026 세계 물의 날 기념 제주물 세계포럼 국민 물 콘텐츠 공모전’ 인스타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이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기획력과 표현력을 겸비한 전국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박성민 학생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스타툰’ 형식을 빌려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대중 친화적으로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짧은 호흡의 콘텐츠 안에서도 명확한 서사 구조와 직관적인 시각 연출을 통해 공공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수상은 웹툰학과 학생이 사회적 메시지를 콘텐츠로 전환해 실제 성과로 이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동서대 웹툰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스토리텔링 기반 수업이 외부 공모전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다.

박성민 학생은 “의미 있는 주제를 웹툰으로 풀어낼 수 있어 뜻깊었고, 이번 수상을 통해 콘텐츠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체감했다”며 “작품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웹툰학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개인의 역량과 학과 교육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실습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신라대, 부산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수탁기관 선정


신라대학교 전경.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평생교육원이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련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부산지역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차량기사, 조리사 등 보육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아동학대 관련 법률 이해 △신고의무자 교육 △영유아 인권 보호 △현장 갈등 대응 방법 △실제 사례 중심 예방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안다.


특히 교육장 집합교육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병행해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라대는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들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보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대 김순석 평생교육원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부산지역 보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비즈니스포럼 제76회 정기포럼 성료… “AI 시대, 리더의 언어가 경쟁력”

고도원 이사장 ‘리더의 언어’ 특강 큰 호응… 동문 기업인·대학 관계자 60여 명 참석


지난 17일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에서 열린 ‘제76회 동아비즈니스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문 기업인과 대학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아대학교는 동문 기업인 중심 단체인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제76회 정기포럼을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7일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 7층 볼룸에서 열렸으며, 허동윤 회장을 비롯한 포럼 회원과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고도원이사장의 초청 특강이었다. 그는 ‘리더의 언어–삶의 흩어진 흔적을 엮어 세상을 치유하고 창조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 이사장은 “리더십은 지시가 아닌 진정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연금술’”이라며 “삶의 경험을 의미 있는 이야기로 연결하고, 권력이 아닌 공명을 만들어내는 언어가 AI 시대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에는 신입회원 소개와 함께 강승모·오창민 부회장의 기업 소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고영란 상지건축 대외협력본부장은 인문학 프로그램 ‘상지인문학아카데미’와 무크지 ‘아크(ARC)’를 소개하며 기업의 인문학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본질적 경쟁력은 인문 정신에 있다”며 “기업들이 인문 플랫폼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허동윤 회장은 “가치 있는 일이라면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신념이 기업 경영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며 “이번 강연이 회원들의 비즈니스와 삶에 깊은 통찰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우총장은 축사를 통해 “동아비즈니스포럼은 지난 15년간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을 함께 다져온 동반자”라며 “개교 80주년을 맞은 대학 역시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며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이훈기 교수, 조형 37년 집대성한 부산 첫 개인전 ‘天·海·人’ 개최

23일부터 부산교대 한새갤러리서… 도자조각·회화·설치 아우르는 독창적 예술세계 선봬


동아대학교 미술학과 이훈기 교수.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미술학과 이훈기 교수가 현대도예 지평을 넓히며 구축해 온 조형 예술 37년 궤적을 집대성한 부산 첫 개인전 ‘天·海·人(하늘·바다·사람)’을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 교수가 걸어온 37년 예술 인생을 갈무리함과 동시에 그가 부산에 터를 잡은 지난 5년간 치열하게 탐구해 온 최근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이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전통적 도예 틀에 갇히지 않고 매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새갤러리의 독립된 세 공간(1, 2, 3관)을 각각 도자조각, 회화, 설치미술로 구성해 장르 간 유기적인 연결과 해체를 시도한다. 관객은 세 개의 공간을 이동하며 작가가 던지는 '존재에 대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동아대 미술학과 이훈기 교수의 전시 작품(작품명: 2026人-01).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미학자 김승호는 그의 작업에 대해 “결과가 아닌 과정, 완성이 아닌 생성의 상태가 조형 언어를 구성한다”며 “전통적 물질성과 시간성을 현대미술 언어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우리 미술계의 중요한 분기점을 형성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이 교수는 이번 전시에 대해 “나에게 작품은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자 대답이며 매 순간 한계를 시험하는 과정”이라며 “작품 속에는 들리지 않지만 소리를 품고 있는 형상들이 존재한다. 그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관객에게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자, 조각, 회화뿐만 아니라 연극, 예술감독 등 전방위 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이 교수의 37년 여정 정점을 보여줄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서울대 공예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전방위적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동아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새로운 조형 언어 탐구에 매진하고 있다.



◆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대학원생 3명, 대한화학회서 포스터상 수상

정시언·김장윤·사라냐 씨…한 연구실에서 동시 수상 눈길


좌로부터 정시언 석·박사통합과정, 김장윤 석사과정, 사라냐 칸난 안바라수 박사과정.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3명이 지난 4월 15~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7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주인공은 석·박사통합과정 정시언, 석사과정 김장윤, 박사과정 사라냐 칸난 안바라수 씨로 정시언 씨와 김장윤 씨는 우수 포스터상, 사라냐 칸난 안바라수 씨는 대학원생 선정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 연구실에서 3명의 학생이 동시에 포스터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의 탄탄한 연구 기반과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 학회로, 매년 봄·가을 학술발표회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도 전국 대학과 연구소, 산업체 연구자들이 참여해 1000편 이상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최명룡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쌓아온 노력의 결과”라며 “연구실 내에서 서로 협력하고 시너지를 만들어온 과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강민정 책임연구원, 한국어의미학회 ‘연구 장려상’ 수상

실제 언어 사용의 생생한 모습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강민정 책임연구원.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 강민정 책임연구원이 지난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58차 한국어의미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연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한국어의미학회 연구 장려상은 한국어 의미학 연구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 의미학 분야를 이끌어 갈 유능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학술지 《학술어 의미학》에 게재된 논문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논문을 선정하고, 논문 저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강민정 책임연구원은 ’메신저 대화에서의 복합형 담화표지 담화 전략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는 현대인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은 메신저 대화의 특성을 분석하고, 복합형 담화표지(야 근데, 근데 있잖아 등)를 중심으로 한 담화 전략을 고찰함으로써 실제 생생한 언어 사용 모습을 밝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민정 책임연구원은 “요즈음 세대는 일상적인 대화보다 메신저 대화를 더 선호할 만큼 메신저가 주요한 소통 매체로 자리 잡고 있는 현실에서, 메신저 대화에서의 발화 전략을 분석하는 일은 언어 사용의 실체를 밝히는 연구로서 가치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어에서의 특징적인 발화 전략인 복합형 담화표지가 문어로 전달되는 메신저 환경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되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의미학회 관계자는 “메신저는 오늘날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환경으로, 이러한 매체에서의 언어 사용 양상을 밝히고, 화자의 전략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강민정 책임연구원은 “값진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 더욱이 박사 학위 논문 주제인 복합형 담화표지 관련 연구로 수상하게 더욱 뜻깊다”라며 “항상 연구 의지를 북돋아 주시는 이지용 교수님, 그리고 축하해 준 선후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GAST-인공지능대학, “AI·SW 교육 성과확산“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GAST-인공지능대학 AI·SW 성과확산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AI·SW 교육 성과확산과 협력 체계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행보에 나섰다.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GAST-인공지능대학 AI·SW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GAST-인공지능대학 교직원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성과 공유와 협력 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3차년도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학과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업단은 프로그램 전반을 주도적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3차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지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GAST-인공지능대학 참여학과들과의 연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학과 간 협업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교육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통해 대학 차원의 통합적 AI 교육 생태계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참여 학과장과 실무진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통 구조 마련과 실무 중심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 유선진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중심이 돼 사업 참여 주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한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3차년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고도화된 AI·SW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 최희규 교수, ‘2026 과학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가 우주 및 과학기술, 고등교육 정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국립창원대 메카융합공학과 최희규 교수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년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 최희규 교수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6년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하고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 교수는 오랜 기간 학계와 정부 정책 자문 분야에서 쌓아온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이사’로서 과학문화 확산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심의위원’, ‘경상남도 기부심사위원’, ‘창원특례시 기술창업자문위원’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부산동래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 ‘KBS창원방송총국 시청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최희규 교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와 정책 제언에 힘쓰는 동료 과학기술인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 우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사회의 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길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인제대,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핵심 거점으로… H+TLO 사업 선정

‘3년간 13억3000만 원 확보…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 공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H+TLO(보건의료 TLO)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H+TLO(보건의료 TLO)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H+TLO 지원 사업은 대학과 병원이 보유한 우수 보건의료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과 창업,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인제대는 이번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3.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인제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인제대의 강점인 지식재산(IP) 고도화 및 창업 지원 전문성과 분당차병원의 풍부한 임상 실증 역량을 결합해,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대형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인제대는 지난 2021년부터 본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의 전문성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이번 5회 연속 선정은 대학의 바이오헬스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사업화 허브’로서의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책임자인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의 임상 자원과 인제대의 전략적 기획력을 융합해 K-바이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 현장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골관절염, 단순 마모 아니다”... 인제대 최완수 교수팀, 노화된 연골세포 변화 새 해석

연골세포 비대화를 골관절염 핵심 기전으로 조명… 근본적 치료 전략 제시, 인제대 보건·의생명·임상 연구진 협업이 만든 ‘글로벌 성과’


인제대 공동연구팀.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생명보건대학 최완수 교수 연구팀이 노화에 따른 골관절염(OA)의 병태생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노화 연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Ageing Research Reviews(IF 12.4, 해당 분야 상위 5% 이내)’ 최신호에 게재되며 인제대의 학문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골관절염을 단순히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수동적 마모’ 현상으로 보던 기존 관점을 넘어, 노화와 염증 등으로 인해 연골세포가 병적으로 커지는 ‘연골세포 비대화(Chondrocyte Hypertrophy)’ 현상을 질환 진행의 핵심 병태생리 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골관절염의 진행 과정을 보다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새로운 해석 틀을 제안했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생명보건대학 최완수 교수 연구팀이 노화에 따른 골관절염(OA)의 병태생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연구팀은 기전 정리에 그치지 않고, 세포의 운명을 재설정(Reprogramming)하거나 특정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질환의 진행 자체를 늦추는 ‘기전 기반 치료 전략’을 제안했다.


이는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DMOAD) 개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인제대 내 보건·의생명·임상 연구진의 유기적 협업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최완수 교수(임상병리학과)와 조안나·여언지 박사과정생이 논문 작업을 주도했으며, 임상병리학과 임정연·김예운 교수, 의생명공학과 윤상억 교수,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문상원 교수가 함께 참여해 연구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최완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연골세포의 비대화를 노화와 질환을 잇는 능동적인 과정으로 재조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제어할 수 있는 분자 표적과 평가 지표 개발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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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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