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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DL이앤씨, ‘목동 재건축’ 첫 깃발 꽂나…무혈입성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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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1 15:31:03   폰트크기 변경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포문

현설 단독 참석…시공권 눈앞

유찰로 수의계약 전환 수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아파트. /사진:이종무 기자 jmlee@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거머쥘 전망이다.

목동6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현설) 진행했다. 현설에는 DL이앤씨가 단독 참석했다.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날 현설이 DL이앤씨 단독 참석으로 유찰됨에 따라 오는 6월 예정된 입찰을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은 두 차례 이상 유찰되면 단독 입찰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DL이앤씨의 목동6단지 ‘무혈입성’이 사실상 유력해진 셈이다. 아울러 조합은 오는 6월27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1차 입찰에도 유일하게 참여했고, 오래 전부터 이곳 시공권 확보를 위해 공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6단지는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재건축 첫발을 내딛는 사업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져갈 시공사가 누가 될지에 업계가 관심을 집중해왔다.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약 10만2424.6㎡이다. 1986년 지상 20층 15개동 1362가구로 준공돼, 올해 40년을 맞았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높이 14개동 2173가구 등으로 재탄생한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금액은 약 1조2123억원(3.3㎡당 950만원)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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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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