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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가장 안전한 포항야구장…전광판 교체로 관람환경까지 개선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포항시가 운영하는 포항야구장이 전국 프로야구장 가운데 가장 안전한 시설로 평가받은 데 이어,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선다.
포항야구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안전점검에서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외부 부착물과 관람석 구조물, 유지관리 이력 등 14개 전 항목에서 미흡 사항이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타 구장 안전사고 이후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과 노후시설 보수 등 지속적인 관리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안전성 확보에 더해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설치 14년이 지난 노후 전광판을 최신형으로 교체 중이다.
기존 전광판은 경기 중 비디오 판독 상황에서 영상 및 음성 송출 오류가 발생해 관람객 불편이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광판은 고해상도 화질을 바탕으로 경기 상황과 판독 장면을 보다 선명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체 작업은 다음 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3년전부터 본격 가동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구장으로 인정받은 만큼 이에 걸맞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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