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가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23회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에 참가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경북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미래 경북’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무탄소 경제 실현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는 기후·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 풍력, 탄소저감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행사에는 국내외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11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10대 태양광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고효율 모듈과 첨단 에너지 저장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21개국 80여 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단순 정책 홍보를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무탄소 경제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홍보관을 선보인다.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 방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도내 유망 재생에너지 기업 6개사의 혁신 기술을 집중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25개 기업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그린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린다. 경북도는 태양광, 풍력, 수소,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제 그린 에너지 엑스포가 그간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미래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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