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속보]1분기 실질 GDP 1.7% 성장…5년6개월 만에 최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23 08:09:04   폰트크기 변경      

사진=대한경제 DB.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7% 성장했다.  이는 한은의 지난 2월 전망치(0.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증가했다.

지출 항목별로는 수출과 투자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10.3%로 확대됐다. 수입 역시 기계·장비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투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부문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2.8% 반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민간소비도 의류 등 재화 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기 대비 0.5% 증가했고, 정부소비도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1% 늘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봉정 기자
space02@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