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전시와 연계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작가 워크숍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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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omkat(둠캣) 라이브 공연./사진: 세화미술관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
세화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전시와 연계해 솜사탕 퍼포먼스, 전자음악 라이브, 현대무용, 공예 워크숍 등 다채로운 감각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예솔, 박혜인, 부지현, 이원우, 이진형, 정만영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공간 설치, 사운드 설치 등 총 19점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이원우 작가의 작품 〈상냥한 왕자〉와 연계한 솜사탕 퍼포먼스다. 매주 화ㆍ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객이 시각과 후각, 미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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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퍼포먼스 전시./사진: 세화미술관 제공 |
지난 18일에는 전자음악 듀오 둠캣(Doomkat)이 일렉 기타와 실험적 멜로디를 결합한 라이브 공연을 펼쳐 관객 호응을 얻었다. 오는 26일에는 현대무용 단체 LDP가 전시 공간과 작품, 관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0일에는 깨진 기물을 금으로 잇는 일본 전통 공예 기법인 킨츠기를 체험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작가 워크숍도 준비했다. 5일 김예솔 작가, 23일 정만영 작가가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 전시 감상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담아내는 ‘핸드메이드 진(zine) 만들기’ 워크숍은 전시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전시는 6월 28일까지다. 매주 월요일 휴관.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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