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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500도 넘었다…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美 증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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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3 09:13: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코스피 지수가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와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20.79포인트(pㆍ1.88%) 상승한 6538.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0.90p(1.10%) 오른 6488.83으로 출발해 사상 최초로 65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63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2382억원과 3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이란 휴전 연장 기대감과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이 맞물리며 일제히 상승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오른 7137.90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고, 나스닥 지수도 1.64% 뛴 2만4657.57로 신고점을 경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재가 미국 증시 회복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일례로 테슬라는 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6% 급증한 9억달러를, 매출도 16% 늘어난 223억90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이 부담요인이었으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중론으로 형성됐다”며 “기업들의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미국 증시 강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개장을 앞두고 SK하이닉스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5% 급증한 37조6103억원, 매출은 198% 뛴 52조57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최대 기록을 한 분기 만에 다시 쓴 것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26p(0.10%) 상승한 1182.38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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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6500을 돌파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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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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