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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1분기 영업익 1882억원…전년비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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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3 16:05:1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삼성E&A가 올해 1분기 188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3일 삼성E&A는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 순이익 16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1%, 19.6%, 3.9% 증가했다.

삼성E&A는 안정적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첨단산업 플랜트 매출의 본격 반영을 꼽았다. 또 AI(인공지능), 자동화,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2조 2674억원 중 화공 부문이 1조1299억원,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이 각각 5742억원과 563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삼성E&A은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금액 4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목표의 약 40%를 달성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수주잔고는 20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기준 약 2.3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며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 개선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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