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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팹리스산업협회, 베트남 FPT와 반도체 설계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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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09:00:11   폰트크기 변경      

AI 반도체 기술협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차세대 반도체 인력 교류·양성 협력 강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23일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그룹과 반도체 설계 기술 협력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이 본격화됐다.

FPT 그룹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라닉스, 네메시스, 스카이칩스 등 국내 유망 팹리스 기업도 함께 참여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사업 연계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연계 및 사업 기회 확대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반도체 설계 협력을 넘어,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서버용 AI 반도체뿐 아니라 피지컬 AI 등 엣지 AI 반도체 분야의 시장 진출과 협력 확대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국내 팹리스 기업의 우수한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화와 고객 발굴, 시장 적용 확대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협력과 인력 교류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팹리스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계 인력 양성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후속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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