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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브리핑 모음(4월24일)] 부산진구, 작은도서관 운영 ‘2배 도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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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08:06:31   폰트크기 변경      

◆ 부산진구, 작은도서관 운영 ‘2배 도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전경. / 사진 : 부산 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도(2025년 실적)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결과, 우수등급 도서관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하는 등 운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사립 작은도서관의 A~C등급 기관은 지난해 13개소에서 올해 26개소로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C등급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기준이다.

구는 운영이 미흡한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실시해 다수 도서관이 지원 가능 등급으로 상향되었다. 이는 전반적인 운영 수준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공립 작은도서관 또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였다. 부산진구 공립 작은도서관 13개소는 A등급 3개소를 포함해 전 기관이 2년 연속 C등급 이내를 기록했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공공도서관 확충과 연계한 서비스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적의도서관, 2025년 당감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하며 현재 3개소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인 가운데, 공공도서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보다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컨설팅과 지원 정책이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독서문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기장군,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전수조사…단속 본격화

60개 하천 140km 대상 점검…자진 철거 유도 후 미이행 시 강력 조치


기장군은 기장읍 주민설명회에서 불법 하천계곡 점용시설 단속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 점용시설을 차단하고, 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불법 점용시설은 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의 물 흐름을 방해해 침수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하천구역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를 위해 전수조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관내 하천구역 총 60개 하천(지방하천 18개, 소하천 42개), 연장 140km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 점검을 병행해 오는 6월까지 약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하천·계곡·구거(도랑) 주변의 모든 불법 점용시설로, 평상과 그늘막, 방갈로 등 영업용 시설을 비롯해 불법 경작, 가설건축물, 데크 설치 등이 포함된다.

군은 단속에 앞서 주민 홍보를 강화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있다. 위법행위 발생 지역 인근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5개 읍·면 이장회의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단속 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장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철마면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5월에는 장안읍·일광읍·정관읍에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 고발, 행정대집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불법 시설물을 근절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남구ㆍ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느린학습아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3년간의 운영 노하우 집대성한 ‘현장 매뉴얼’로 전국 보급 나선다’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영수)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은 지난 22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느린학습 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3차 년도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부산 남구 제공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관장 조영수)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은 지난 22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느린학습 아동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3차 년도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3년간 총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양 기관의 특화프로그램 ‘느리지만 나답게’, ‘함성 프로젝트(느려도 괜찮아, 함께 성장하자)’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느린학습 아동을 위한 검사 지원, 양육 코칭, 사회성 향상 활동, 학습 지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느린학습자 맞춤형 지원 사업 매뉴얼 및 부모 가이드’를 제작·보급해 향후 전국적인 사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영수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 3년은 느린학습 아동의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양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미영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우리 사회가 느린학습자를 이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부산 동래구-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정리 수납 및 홈클린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 체결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희영)와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정리 수납 및 홈클린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부산 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지난 22일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희영)와 ‘얼쑤절쑤 해피하우스’ 저소득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정리 수납 및 홈클린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 등 정리 수납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리 수납 및 홈클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김희영 센터장은 “정리 수납과 홈클린 서비스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회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동래구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한층 강화되어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보다 세밀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영도구, 야경과 스토리로 걷는 특별한 밤 여행 ‘봉래산:步(봉래산보)’ 운영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야간 봉래산 트레킹’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봉래산보)’를 운영한다. / 사진 : 부산 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구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 ‘봉래산:步(봉래산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봉래산:步’는 봉래산을 걸으며 아름다운 부산항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결합형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투어는 자연과 야경, 영도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어는 오후 6시 40분부터 9시 4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봉래산 산책길과 데크로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는 트래킹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봉래산과 영도의 역사와 문화, 숨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봉래산 정상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부산항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한 뒤, 지역 명소인 미피카페로 이동해 티타임을 가진다. 이곳 루프탑에서 영도의 밤바다를 조망하며 투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여행특공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이용 요금은 카페 음료 1잔을 포함해 1인 1만 원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봉래산보는 자연과 야경, 스토리가 결합된 영도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기획형 투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도를 야간 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 리스크관리위원 신규 위촉

외부 전문가 중심 위원회 구성으로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강화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 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2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해외사업 리스크관리위원회 외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위촉식은 기존 해외사업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부산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기관 중장기 경영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해외사업(물류센터, ODCY 등 해외항만 물류시설)의 실시여부를 결정하고 기 시행 중인 해외사업의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점검 및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은 경제․물류․회계․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위원들로 꾸려졌으며 향후 2년간 위원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위촉을 통해 해외사업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도모헌’, 전면 개방 1년 7개월 만에 50만 명 돌파… 가정의달 문화행사․재즈공연 개최


도모헌 전경. / 사진 : 부산광역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지난 22일 개관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과거 권위적인 시장 공관에서 탈피해 문화·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뒤, 2024년 9월 40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고, 도모헌 부산학교 및 기획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며 꾸준히 방문객을 유치한 결과다.

'도모헌'은 '걷고, 머물고, 기억하다'라는 개관 당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시․강연․공연․체험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시는 도모헌 50만명 방문을 자축하고,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도모헌'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도모헌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 가족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일부 프로그램 홈페이지 예약 및 현장 접수)

특히, 오는 5월 2일과 3일 오후 2시에서 4시, 총 2회에 걸쳐 도모헌 방문객이 도모헌 공간을 이동하면서 피터팬 동화 속 주요장면으로 구성된 팝업부스(포토존)에서 배우들과 대화 및 사진촬영 등 체험 후 소소풍 정원 주무대에서 원작을 기반으로 한 창작 아동극 ‘피터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도모헌의 봄, 자연과 만나다’를 주제로 우리 가족 미니미 정원 만들기 ‘소소풍 정원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기존 휴관일인 5월 5일에 '도모헌'을 시민들에게 특별 개방한다.

오는 5월 5일은 별도의 행사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 개방만 진행하며, 도모헌 정문 입구 ‘들락날락 어린이도서관’은 당일 휴관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월간 야외 재즈공연을 확장한 '부산, 재즈에 물들다2'를 오는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도모헌 소소풍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앞으로 부산 모빌리티 특별전, 기획 특별전시, 연말 정원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도모헌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모헌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과 추억이 쌓여 50만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에 이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모헌이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고, 가족과 함께 웃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부산시민공원, 도심 속에 펼쳐진 ‘잔디밭 도서관’시민 품으로 스며들다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로정원 맞은편 잔디광장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 부산도서관과 함께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정원 맞은편 잔디밭 일원에서 ‘잔디밭 도서관’을 운영한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시, 부산도서관과 함께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정원 맞은편 잔디밭 일원에서 ‘잔디밭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잔디밭 도서관’은 공원 자연환경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형 야외 독서문화 공간이다.

행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가정의 달과 나들이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부산도서관 행복한 책나눔 사업 지원 도서 2,150권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원 도서 웹툰 만화 420여권 등 총 2,600여 권이 비치된다. 에세이와 문학 등 일반 도서부터 어린이 그림책, 웹툰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마련해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공간은 이용객 특성에 맞춰 키즈존, 캠핑존, 시민서재 등 테마형 독서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 모양 서가와 구연동화 공간,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 잔디 위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민 서재 공간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원 독서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썬배드, 빈백, 돗자리, 캠핑 그늘막, 파라솔 등 휴식 시설도 마련하고, 헤드셋을 활용해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사일런스 책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버블쇼와 클래식 공연 등 어린이 특별 공연이 열리고, 5월 31일에는 재즈 북 콘서트, 행사 기간 중에는 요가와 독서를 결합한 ‘북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서 교환 프로그램 ‘기부 앤 테이크’, 독서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잔디밭 그림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로 운영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잔디밭 도서관은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열린 독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설공단, “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직원 주도 학습조직 본격 가동

“AI로 보고, AI로 일한다”…직원이 바꾸는 업무 혁신 실험 시작


이성림 이사장(우로부터 세번째)이 AI학습조직 2기 구성원들에게 AI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AI 학습조직’을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직원 주도의 AI 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조직은 3개월 단위로 참여 인원을 순환 구성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유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AI 기술 트렌드 공유와 업무 적용 아이디어 발굴을 핵심 활동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AI 활용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성과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기 학습조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MZ세대 실무 직원 10명이 참여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부산대학교 강상우 교수의 AI 특강과 ‘DSK 2026’ 현장 견학을 통해 최신 기술 흐름을 학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내 전용 AI 서비스 구축, 재난 상황 시 직원 소집 알림 자동화 등 실질적인 업무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에도 5건을 신청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험을 넘어 실행 단계로 나아갔다.

4월부터 운영 중인 2기 학습조직에는 다양한 직렬과 본부 소속 직원 10명이 참여중이다. 2기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와 인간의 판단, 공감이 조화를 이루는 ‘AI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AI 업계 트렌드 및 행정 혁신 사례 공유 △공단 협업 플랫폼 ‘위키(wiki)’를 활용한 실시간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영화·도서·특강 등을 통한 인문학적 인사이트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성과 창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조직의 업무 방식과 문화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AI 학습조직을 통해 발굴된 성과가 조직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울산병무청, ‘병역명문가’ 연중 신청 접수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은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연중 병역명문가를 발굴한다. / 사진 : 부산·울산병무청 제공


부산·울산병무청(청장 한순영)은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연중 병역명문가를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증서와 문패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과 협약된 국가․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등 이용 시에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신청 희망자는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부산울산병무청에 방문, 우편, FAX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울산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통해 병역이행의 사회적 존중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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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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