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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도심형 중형트럭 ‘하이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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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3 17:12:14   폰트크기 변경      

준중형 플랫폼 기반에 적재중량 최대 5톤 대응…기동성·효율 동시 확보
240마력 엔진에 ZFㆍ앨리슨 전자동변속기…도심 물류ㆍ특장 수요 공략


4월 22일 개최한 타타대우모빌리티 하이쎈(HIXEN)출시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좌측부터) 타타대우모빌리티 아닐 신하(Anil Sinha)부사장, 김태성 사장, 황춘화 연구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도심 운송에 최적화한 중형트럭 ‘하이쎈(HIXEN)’을 23일 공식 출시했다. 중형 일반하중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준중형 트럭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면서도 중형트럭 수준의 적재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40마력 HD건설기계 HCE DX05 엔진과 235마력 커민스 F4.5 엔진 두 가지를 적용했다. 변속기는 ZF 8단 전자동변속기와 앨리슨 9단 전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비 효율과 동력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차체는 스트레이트 타입 프레임에 전축 TLS(테이퍼드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경량화 설계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연비를 높였으며, 타이어 옵션에 따라 차량총중량(GVW)을 최대 15.5톤까지 확장할 수 있다.

특장차 적용도 염두에 뒀다. 환경차, 덤프, 냉동탑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차량(SPV)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동급 라인업 대비 낮은 공차중량으로 특장 제작 시 중량 부담을 줄였고, 후축 브레이크 챔버 위치 조정, 에어탱크 일체형 배터리 배치, 냉동탑차용 2컴프레서 공간 확보 등으로 특장 작업성도 강화했다.

캡은 준중형급 사이즈를 적용해 기존 중형트럭보다 낮은 높이와 슬림한 차체를 구현했다.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다. 외관은 중형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야간 시인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다.

김태성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하이쎈은 중형 시장 내 다양한 운송 환경에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품 전략의 결과”라며 “도심형 물류와 특장 중심 수요에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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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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