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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출산·양육 환경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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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08:09:07   폰트크기 변경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에서  박창배 군수 권한대행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예천군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준공하며 출산·양육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은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배 부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도·군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산모실 12실(장애인실 포함)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 산모 회복과 교육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

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해 부지 매입과 설계, 공사를 거쳐 이달 준공했으며, 상반기 내 장비 구축을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맡는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민간 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보건소 및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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