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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브리핑 모음(4월 24일)] 예천군, 정책동아리 ‘정책나래’ 역량 강화 컨설트숍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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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17:16:11   폰트크기 변경      

▲  예천군, 정책동아리 ‘정책나래’ 역량 강화 컨설트숍 개최


예천군, 정책동아리 ‘정책나래’ 역량 강화 컨설트숍 개최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예천군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정책동아리 ‘정책나래’ 단원들을 대상으로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트숍을 개최했다.

‘정책나래’는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급 팀장급 공무원 27명으로 구성된 예천군 핵심 정책 연구 조직으로, 신규 공무원 중심의 주니어보드와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트숍은 국가 및 지방재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6년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대응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단원들은 인공지능(AI) 활용 심화 교육과 프롬프트 실습을 통해 예천군 현안에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전문가 1대1 컨설팅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방재정의 현실을 공유하고, 예천군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예천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과 창의적인 시각이 반영된 정책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책나래 단원들의 연구 활동이 예천군 발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나래는 이번 컨설트숍을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정기 연구 활동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8월 중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다.


▲  경북도, 마을정책 통합관리 본격 착수…경북형 선도모델 발굴 나서


경북도는 24일 오후 도청에서 부처별·부서별·사업별로 분산 추진되어 온 마을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경북형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마을 정책 통합 관리 및 재편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마을 사업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이웃사촌마을·지역활력타운·마을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종합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마을 사업은 정책 간 연계 부족과 유사·중복 사업 등 구조적 비효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향후 4개월간 도내 마을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해 정책 범위와 분류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특히 정주 여건, 일자리, 생활서비스, 공동체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경북형 통합관리체계’ 설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과업은 ▲마을 사업 표본조사 및 재원 구조·성과 분석 등 통합 DB 구축 ▲정주·산업연계 등 기능별 분류체계 정립 ▲부서 간 협업 기반 통합관리 거버넌스 구축 ▲기존 사업(K-U시티 등) 기능 확대 및 연계형 재편 모델 도출 등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신규 선도 마을모델’도 발굴한다. 대표적으로 읍·면 간 생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생활권 연계형’, 이동형 복합서비스와 주민 조직을 결합한 ‘생활서비스 전달형’, 외국인 정착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정주 전환형’ 등이 검토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 지역을 선정해 모델을 적용하고, 이를 전국 확산이 가능한 국가 정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태경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이번 연구는 마을 정책을 개별 지원에서 통합 정책 패키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 여건에 맞는 혁신 모델을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마을 정책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5월 가정의 달, 국립수목원 3곳 무료 개방
      체험·야간개장·시드볼트 캠프까지…가족형 프로그램 확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 광장 정원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국립수목원 3곳을 중심으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일부 기간 무료 개방과 함께 체험, 전시, 야간관람 등 복합 콘텐츠를 운영해 관람형 공간에서 체류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대상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곳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봄 축제 ‘백두가봄’을 열고 전면 무료 개방한다. 방문객은 ‘백두람쥐 찾기’, ‘호랑이 퀴즈대회’ 등 미션형 프로그램과 화분 만들기, 캐릭터 키링 제작 등 체험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약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정원문화원 온실 / 사진 :  국립대간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은 야간개장 프로그램 ‘우리 함께야(夜)’를 통해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7월 3일~8월 1일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전통정원 등을 야간 경관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한복 무료 대여, 감성등 체험,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등 체류형 콘텐츠가 결합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꽃 주간’을 운영한다. 희귀·특산식물을 주제로 압화 전시, 꽃 액자 만들기, 곤충표본 전시, 특별 해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50년까지 국외 야생식물 30% 현지외 보전’ 목표에 맞춰 5월 30일을 ‘시드볼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


국립세종수목원 문화공연 모습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특히 5월 26~27일 진행되는 ‘시드볼트 탐험대’ 가족캠프는 일반인 접근이 제한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목원 탐방과 숙박 체험이 결합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며 “수목원이 생태교육과 여가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축사시설 건축 전 주민의견수렴 제도화


영주시, 축사시설 건축 전 주민의견수렴 제도화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영주시는 축사시설 설치로 인한 지역 갈등을 줄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주시 축사시설 주민의견수렴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축사시설 신축 또는 증축 시 건축허가 전 단계에서 주민의견수렴 절차를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 핵심이다.

적용 대상은 바닥면적 400㎡를 초과하는 축사시설이다. 의견수렴 범위는 대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기준으로 설정되며, 소·말·사슴·양(염소 포함)은 500m 이내, 돼지·닭·젖소 등 기타 가축은 1200m 이내 주민이 대상이다.

의견수렴 절차도 구체화됐다. 축사시설 건축 신청이 접수되면 7일 이내 해당 읍·면·동장에게 통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이번 규정 시행으로 허가 이전 단계에서 관련 정보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명확한 기준에 따른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주민 소통이 이뤄지도록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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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류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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