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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창업 시대…정부, 10억 상금 프로젝트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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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10:28: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정부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10억원의 상금을 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정부는 2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가창업시대를 위해 스타트업 ‘열풍’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 진행중인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 3월 공고해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정부는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추가경정예산 2000억원을 투입해 2차 프로젝트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광역 오디션을 통합한 패스트트랙으로 운영해 연내 우승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5억원과 투자 5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프로젝트의 경우 23일 기준 약 1만3000명이 지원했고 5000팀을 선발해 연말까지 오디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테크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에 10곳의 ‘창업도시’를 선정·육성한다.

과학기술원이 소재한 대전(KAIST), 대구(DGIST), 광주(GIST), 울산(UNIST) 등 4개 도시를 연내 우선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5극3특을 고려해 비광역권 중심으로 6곳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업도시에는 인재·R&D·투자·창업공간 등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한다.

창업도시 내 창업기업에 최대 3억5000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성장펀드(모펀드)를 올해 4500억원 이상, 20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해 투자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민간의 벤처투자 촉진을 위해선 △비수도권 벤처투자 인센티브 강화 △초기기업 주식거래 활성화 △퇴직연금·연기금 벤처투자 확대 등 민간투자 유도 3종세트도 도입한다.

지역성장펀드 자펀드에 모태펀드 우선손실충당 비율을 10%에서 15%로 확대하고 모험자본 중개플랫폼을 신설해 스타트업 자금조달 수요와 전문투자자 투자수요 매칭, K-장외거래소 경쟁체제도 만든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창업은 일자리 대책, 청년 대책이자 지역균형발전 및 국가성장전략”이라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서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열풍 국가창업시대’를 열고, ‘모두의 창업’을 ‘모두의 성장’으로 확산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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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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