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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안성시의원 선거구 조정안, 지역 목소리 반영된 신중한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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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4 17:15:09   폰트크기 변경      
“경기도의회, 현장 의견 수렴된 합리적 의결 요청… 정쟁 아닌 시민 대표성 보호가 본질”

"24일 선관위에 6.3지방선거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등록...3선 도전 행보 본격화"


[대한경제=박범천 기자]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안성시의회 의원 선거구 조정안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며 경기도의회의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보라 후보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구 조정안은 정당의 유불리를 떠나,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담겨야 한다는 원칙적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자치분권의 핵심인 시의원 선거구는 지역의 특수성과 주권자인 시민의 대표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사안이 정치적 갈등으로 번지는 것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일부에서 이번 사안을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확대해석하며 불필요한 정쟁을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질은 특정 정당의 승패가 아니라 선거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둔 시점의 조정 논의는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줄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안성 시민의 뜻을 깊이 살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후보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안성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사진 :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 후보는 행정적 차원의 조치도 언급했다. 그는 “안성시는 이미 지난 21일 공식 의견서를 통해 지역 의견 수렴 미비 등 우려 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며 “시민의 권리와 지역 대표성이 온전하게 존중받는 방향으로 논의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선거구 획정은 오직 시민의 뜻과 지역의 현실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안성 시민의 정당한 주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이날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지방선거 민주당 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성=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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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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