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예천 개심사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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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경북장애인체전 성화 채화행사 홍보자료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은 오는 28일 예천과 안동이 공동 주관하는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개심사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화는 개심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전통의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채화된다. 천년 고찰의 깊은 역사와 기운을 담은 불꽃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장애인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를 상징한다.
같은 날 임청각에서 채화된 불꽃과 만난 성화는 안동체육관 서문에서 진행되는 합화식을 통해 하나로 모이며,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번 합화는 예천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안동의 독립정신이 어우러져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개심사지와 임청각에서 피어난 희망의 불꽃이 선수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밝히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예천군 조생종 벼 모내기 본격화... 고품질 쌀 생산 박차
조생종 ‘해담쌀’ 계약재배 추진... 추석 전 조기 출하 예정
| 예천군 조생종 벼 모내기 본격화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은27일, 호명읍 내신리에서 조생종 벼 모내기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를 마친 품종은 ‘해담쌀’로,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추석 전 조기 출하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일교차가 크고 수질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명품 쌀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미소진품, 영호진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고품질 쌀 품종 재배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명품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미르찰 특수미 상품화 유통 기반 구축지원사업, 저탄소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 등을 병행 추진하며 농가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모내기는 품종별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육묘용 상토와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은 물론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 영농에 필요한 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전문대 사격부 정다인, 전국장애인사격대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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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문대 사격부 정다인, 전국장애인사격대회 3관왕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는 대학운동부 사격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공학과 2학년 정다인 선수는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 선수는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특히 50m 종목에서는 동계훈련을 통해 향상된 기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 선수는 “도쿄데플림픽 이후 관심이 커지며 부담도 있었지만 이를 동기부여로 삼아 훈련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선수의 노력과 지도진의 체계적인 훈련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대통합·대전환·대변혁” 3대 과제로 영주 미래 비전 제시
타 후보 정책 수용 의지 밝혀… “정책 중심 공명선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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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대통합·대전환·대변혁” 3대 과제로 영주 미래 비전 제시 / 사진 : 선거캠프 제공 |
송명달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대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후보 간 정책과 비전을 아우르는 협치 구상을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24일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최영섭, 박성만, 유정근 후보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들이 제시한 정책을 영주 발전의 자산으로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후보는 “우리는 경쟁자를 넘어 영주의 미래를 함께 책임질 동지”라며 “각 후보의 비전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가치 중심의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이후에도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협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경선이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며 공명선거 실현을 촉구했다.
송 후보는 영주의 미래를 위한 3대 실천 과제로 ▲시민 통합을 위한 ‘대통합’ ▲경제·교육·복지 구조 혁신을 위한 ‘대전환’ ▲행정 혁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변혁’을 제시했다.
아울러 선거사무소 ‘열린시민캠프’를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송 후보는 “30여 년간 중앙부처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분열과 대립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주의 시대를 열겠다”며 “깨끗한 선거와 정책 경쟁을 통해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성료…1만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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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성료…1만여 명 참가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포항시는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가 26일 포항 해안 일대에서 1만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도와 영일대를 연결하는 해오름대교가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에 처음 포함되면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최 측은 해오름대교를 완주 메달에 반영하는 등 코스 홍보를 강화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는 박현준(1시간 10분 48초), 여자부는 정순연(1시간 21분 08초)이 각각 우승했다. 10km 부문에서는 남자부 감진규(33분 10초), 여자부 김선정(40분 05초)이 1위를 차지했다. 5km 부문에서는 남자부 하동형, 여자부 박교빈이 각각 우승했으며, 5km 장애인부에서는 이상태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행사장에서는 ‘100만 국민인터뷰’, 완주 메달 기록 각인 서비스, 건강관리 및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포항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설머리물회지구 할인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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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 성료…1만여 명 참가 / 사진 : 포항시청 제공 |
대회는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포항시육상연맹 관계자와 소방·경찰·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코스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 지원을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참가자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기원 포항마라톤대회는 매년 4월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며, 제25회 대회는 내년 4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 “주민 아이디어, 지역 상품으로”… 봉화군 성과공유회 열려
| “주민 아이디어, 지역 상품으로”… 봉화군 성과공유회 열려 / 사진 : 봉화군청 제공 |
봉화군이 주민이 직접 기획한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와 연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4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앞마당에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와 플리마켓 ‘봉화가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이 참여해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였다. 봉화웍스는 지역 브랜드 ‘로브니크’를 개발하고 순면 목욕 가운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모다공예플랫폼은 지역 이미지를 담은 ‘웰컴 키트’를 선보였다. 뽀송뽀송팜은 봉화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했고, 펫러버스는 지역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반려견 간식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터에는 수공예품과 먹거리 판매자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매자 대상 경품 추첨과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여도를 높였다. 일부 시제품은 현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향후 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만든 아이디어를 실제 시장과 연결해 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 봉화 춘양면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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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 춘양면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
봉화군 춘양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봉화소방서는 25일 오후 5시 45분께 춘양면 애당리 산2번지 터뒷골 서쪽 봉우리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인근 주민이 산 정상 부근에서 연기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확인됐으며,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과 의용소방대, 산림청, 군청, 경찰 등 관계기관이 진화 인력 108명과 장비 40대(헬기 10대 포함)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약 260만 원, 산림 피해는 0.2헥타르로 집계됐다.
다음 날인 26일 오전에는 동일 지역에서 잔불로 인한 연기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재출동해 잔불을 제거했다. 현재 군과 국유림관리소는 뒷불 감시 인력을 배치해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최근 경북 지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김인식 봉화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와 함께 담배꽁초 투기,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탐험대’ 첫 공개 운영
국제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가족 참여형 종자보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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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볼트 탐험대 포스터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종자보전 가족캠프 ‘시드볼트 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생물다양성의 날과 연계해 기획된 행사로,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일반 국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시드볼트 내부 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종자보전의 과학적 가치와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탐방과 호랑이숲 관람, 화분 심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그동안 시드볼트 종자 기탁 기관을 중심으로 ‘시드볼트의 날’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종자보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시드볼트 내 블랙박스 저장 모습 / 사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
참가 신청은 4월 27일부터 선착순 약 50명 내외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시드볼트를 직접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도전 선언…“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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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교육감, 3선 도전 선언…“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 / 사진 : 류효환 기자 |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27일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으로 경북교육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간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온 따뜻한 경북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교육’을 완성하겠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을 제시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 시대라는 교육 환경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8년의 주요 성과로 질문 중심 수업 문화 확산, IB 교육 도입, 예술·체험 교육 강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등을 꼽았다. 또한 학생 태블릿PC 보급과 교원 노트북 지원,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학생 자립 지원과 이주 배경 학생 한국어 교육센터 운영, 해외 교육 협력 사업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외연을 확장한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3선 도전 이유에 대해 “여전히 미완의 과제가 남아 있고,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 경험과 책임 있는 실행력으로 지속 가능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AI 기반 미래교육 혁신 △교육공동체 회복 △지원 중심 교육행정 전환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튜터링 확대, 자동 번역·자막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권 보호와 마음건강 지원, 돌봄 체계 확대를 통해 교육공동체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과학고의 영재고 전환, 국제고 설립, 마이스터고 확대 등 미래형 학교 체제 구축과 지역 교육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감은 말이 아니라 과정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며 “47년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 영주서 의료혁신 간담회…지역 필수의료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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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의료혁신 위한 경북 영주 지역순회 간담회 개최 후 기념사진 촬영 / 사진 : 영주접십자병원 제공 |
보건복지부가 경북 영주에서 지역 의료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지난 24일 오후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영주적십자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의료혁신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취약지 주민과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지역 의료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패널로 나선 장석 병원장과 최미라 간호팀장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공병원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장석 병원장은 “지방 공공병원이 전문의 부족으로 모든 필수의료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증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회송, 진료 정보 공유가 가능한 상급종합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미라 간호팀장은 열악한 응급실 환경을 언급하며 “야간에는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응급실을 지키는 상황으로, 환자 수용에 한계가 있어 타 지역 전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로 인한 간병 부담 증가를 지적하며 ‘보호자 없는 병실’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역 유일의 급성기 종합병원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최근 적십자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을 획득하며 공공의료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 장관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지역 의료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진료 협력체계 강화, 응급의료 인력 확충, 간병 부담 완화 방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영주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의료혁신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오중기, ‘경북대전환’ 10대 광역공약 발표… “멈춘 성장엔진 다시 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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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오중기, ‘경북대전환’ 10대 광역공약 발표… “멈춘 성장엔진 다시 돌릴 것” / 사진 : 선거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경북대전환’ 10대 광역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인구 250만 선 붕괴는 장기간 지속된 일당 독점 권력의 정책 실패”라고 지적하며 “실용주의 민생정책을 통해 멈춰선 경북의 성장엔진을 다시 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 조성이다. 오 후보는 취임 즉시 특별법과 조례 제정을 추진해 2028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시장 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연간 최대 5조 원, 2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항공물류 산업단지 조성,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화 및 청정에너지 복합기지 육성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구미와 포항을 잇는 제조 인공지능(AI) 벨트 구축, 안동·포항 바이오 첨단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강산업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오 후보는 전기요금 지원, 긴급 운영자금 및 세제 지원 확대,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설비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약으로는 ‘에너지 연금’ 도입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제시됐다. 그는 경북 에너지 주민협력센터를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고, 경북 북부권에 국립의대를 신설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주~영덕 철도, 오송~안동 고속철도 등을 포함한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경북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오 후보는 “지역주의를 넘어 먹고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실용주의 도정이 필요하다”며 “경북을 살릴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항 출신인 오 후보는 대동고와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바 있다. 그는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도전한다.
▲ 영주시·안정농협, ‘8·15광복쌀’ 첫 모내기…20ha 재배단지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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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안정농협, ‘8·15광복쌀’ 첫 모내기(엄태현 영주 부시장)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경북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27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의 논에서 ‘2026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8·15광복쌀’은 쌀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2012년부터 개발된 추석용 햅쌀 브랜드로, 영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다.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애국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조기 수확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라는 실질적 효과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
올해 재배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빠르미’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추석 전 출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협력해 총 20헥타르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120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총 3천만 원 규모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품종별 생육 단계에 맞춘 현장지도를 강화해 광복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조기 출하와 판로 확대를 통해 ‘영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철우, “경북, 농업대전환 넘어 K-푸드 산업 중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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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경북, 농업대전환 넘어 K-푸드 산업 중심지로” / 사진 : 선거캠프 제공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7일 농업·축산·식품산업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농업대전환을 기반으로 경북을 K-푸드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농업대전환과 K-푸드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경북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농가소득 2배, 생산성 3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에 따르면 공동영농 확대와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농업 생산구조를 혁신하고, 들녘특구 중심의 첨단 농업 기반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한다. 특히 문경·봉화 등에서 검증된 모델을 확산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농업 확산도 핵심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ICT·AI 기반 정밀농업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청년농과 후계농을 위한 교육, 정착자금, 컨설팅 지원도 강화한다.
경북을 K-푸드 원료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도 포함됐다.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된 식품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기업 유치와 계약재배 확대를 추진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활용한 수출 물류망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곤충, 천연물 등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농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사과·포도·참외 등 경북 대표 과수의 세계화도 추진된다. 품목별 고급화와 브랜드화, 해외 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청 내 과수 전담 조직을 신설·강화해 생산·유통·수출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는 스마트축사 도입과 악취 저감, 방역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전환한다. 한우·낙농·양돈 경쟁력 강화와 함께 사료비·에너지비 절감 대책도 병행한다.
농산물 유통혁신도 추진된다. 산지 조직화와 공동선별·출하를 강화하고 산지유통센터(APC), 저온물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
청년농·후계농 지원 확대와 함께 상속·증여세 완화, 농지 승계 특례 확대 건의, 법률·세무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또한 기후재난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수급 안정, 가격보장 기능 강화 등 농업안전망을 대폭 보강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농업은 경북의 뿌리이자 미래산업의 출발점”이라며 “농민이 제값을 받고 청년이 돌아오며 세계가 찾는 K-푸드가 경북에서 시작되도록 농업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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