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율 중계그린 68.5%, 하계장미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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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노원구가 5월 중 중계그린아파트, 하계장미아파트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두 단지는 추진위원회 구성 공공지원 제도를 활용해 사업 속도를 높였다.
추진위원회 구성 공공지원 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에 근거해 구청이 추진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비용과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용역비용 지원은 시비 매칭 사업으로 정비사업을 보조하는 업체 선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억5000만원 지원한다. 행정 지원에는 주민 설명회 개최, 동의서 접수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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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가 지원한 중계그린아파트 주민설명회/사진=노원구 제공 |
지난해 12월부터 구청의 지원을 받은 중계그린, 하계장미 아파트는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를 구성했다. 추진 주체를 조기에 확정해 사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2일 기준 중계그린 아파트와 하계장미아파트의 추진위 설립 동의율은 각각 68.5%, 63.2%로 추진위 구성에 필요한 동의율 50%를 넘겼다. 다만, 추진위 구성에 대한 동의가 향후 조합 설립으로 이어질 것을 고려해 조합 설립에 필요한 동의율인 7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계그린아파트는 최고 49층에 총 436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하계장미아파트는 최고 59층 초고층 단지를 제안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로 추진위 구성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정비사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원구는 두 단지 외에도 하계한신동성아파트에 주민설명회, 동의서 확보, 추진위 구성 등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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