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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설렘이 ‘茶’오르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황금연휴 특별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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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08:09:57   폰트크기 변경      
5월 황금연휴, 하동이 부른다…전국이 주목하는 차(茶)향 가득 특별한 나들이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포스터. / 포스터 : 하동군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하동군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마치며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점검한 군은, 전국 대표 차(茶)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차오르는 설렘, 하동에서’로, 지리산 자락 천년 야생차의 향기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층 풍성한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이 차오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송·고려시대 다도구 등 120여 점이 특별 전시돼 동아시아 차 문화의 깊은 역사와 품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차 문화 부흥을 이끈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우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이 공연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 등 전국 단위 경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 감각이 어우러진 차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이 차오르다

이번 축제에는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과 인기 유튜버이자 파티쉐 노정희 씨가 참여하는 특별 쿠킹쇼가 마련된다. 두 전문가는 하동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하동 사계절 티푸드(다식) 전시’가 새롭게 선보이며, 하동별맛 음식 부스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돼 미식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연 속에 예술과 감성이 차오르다

지리산 자락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성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야생 암차밭을 따라 걷는 ‘호리병속 별천지길 걷기’와 차 향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원음악회’는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차시배지에 마련된 ‘티(Tea)나게 사랑할 차(茶)례’ 포토존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미래 세대의 호기심이 차오르다 – AI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어린이날이 포함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키자니아GO’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미션 수행형 체험 3종이 새롭게 운영되며, 야생차 캡슐 보물찾기, 드론 뽑기 게임, 퍼즐 및 매직토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축제, 친환경 가치가 차오르다
하동군은 올해 축제를 ‘즐기되 지키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한다. 푸드존 전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축제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리산 자락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핵심 가치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차오르는 설렘을 안고 하동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하동=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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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kochan20@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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