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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4월28일)] 동서대, 청년고용정책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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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08:11:05   폰트크기 변경      

◆ 동서대, 청년고용정책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입학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진로·취업 지원체계 구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23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2026 청년고용정책 연계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지난 23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2026 청년고용정책 연계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열고,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운영하는 11개 고용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 4학년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취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실행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청년고용 환경은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진로 설계부터 역량 개발, 취업 이후의 안정적인 정착까지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대학의 역할 역시 교육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의 사회 진출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센터를 중심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입학 단계부터 졸업, 그리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졸업 시점에 집중되던 단기적인 취업 준비 방식에서 벗어나, 재학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담당하는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 단계, 그리고 참여기관이 수행하는 취업 실행 단계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 준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졸업 이후 공백 없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운 진로취업지원처장은 “취업 지원이 졸업 시점에 집중 될 경우 준비 부족이나 직무 미스매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입학 초기부터 경험을 설계하고 역량을 축적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대학의 준비 과정과 외부 기관의 취업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졸업 전 준비와 졸업 후 취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로까지 성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 초청 특강 개최

“조선 산업 원천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갖춘 인재 양성 중요”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해운·해사 분야 전문가인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해운·해사 분야 전문가인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정책과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임 명예사무총장은 국제기구 수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주요 현안, 그리고 자율 운항선박, 녹색 항로, 스마트 항만 등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임 명예사무총장은 “조선 및 기자재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럽 국가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도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더불어 외국어 능력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수환 총장을 비롯해 전경란 교학부총장, 김성희 대외부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에이치엠엠오션서비스 남재일 대표, 부산항도선사회 문형철 회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권영태 교수, 강병령 동의대 총동문회장 등 내빈과 교수 및 재학생 약 250명이 참석했다.


특강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경남정보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선정… 맞춤형 학습 환경 강화

독서 확대기·문자통역 태블릿 등 도입으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교육부 주관 ‘2026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최신 보조공학기기를 대폭 확충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 우선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터치스크린 휴대용 독서 확대기를 도입해 저시력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인다.

청각장애 학생에게는 실시간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AI 문자통역 태블릿 PC와 주변 소음 없이 깨끗한 강의 음성을 지원해주는 고성능 보청기형 음성 증폭기를 지원하여 학습 소통의 벽을 허문다.

이와 함께 지체장애 학생을 위해서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과 전동 휠체어, 인체공학적 설계로 한 손 사용이 용이한 특수 키보드와 특수 마우스 등을 완비한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다수가 공동 이용하는 기기뿐만 아니라, 특정 학생이 졸업 시까지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개인별 장기 대여 시스템을 운영하며, 장애학생이 전공 역량을 강화해 부산 지역 산업 현장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별 통합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 대학 정용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장애 학생들이 학업 현장에서 겪는 물리적·정보적 제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 신중년 인생 2막 지원… ‘50+생애재설계대학’ 개강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통해 퇴직자 등 신중년 재도약 지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평생교육원은 지난 23일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을 돕는 ‘50+생애재설계대학’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평생교육원은 지난 23일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을 돕는 ‘50+생애재설계대학’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부산광역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웰빙 브런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023년부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신중년들의 재도약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앞으로 △생애재설계 기초역량 구축 △취·창업 준비 역량 강화 △웰빙 브런치 집중 실습 △성과 확산을 위한 현장 연계 △지속성장 사후관리 등 5단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브런치 요리실습실, 제과·제빵 실습실, 바리스타 및 칵테일 실습실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이 대학 주원식 부총장이 ‘AI 시대,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 디자인씽킹으로 미래를 창조하라’를 주제로 한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문숙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과정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신중년 세대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정보대학교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든든한 평생 교육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디지털대 이주현 교수, 한국색채학회 영남지회 회장 선임

‘지역 색채 전문가 네트워크 기반 학술·실무 교류 확대’


부산디지털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 사진 : 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김정선)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가 (사)한국색채학회 영남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이주현 교수는 지역 색채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색채 학문과 실무를 연결하는 활동을 이끌게 된다. 특히 색의 기초 개념부터 생활 속 활용까지 확장하는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현 교수는 “색은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존재해 그 중요성을 인식하기 어렵지만,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교육기관에서 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가 부족한 만큼, 색채학회 영남지회를 통해 시민들이 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 지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색채를 포함한 디자인 기초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색채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색채학회 영남지회는 색채 관련 분야의 학문 연구와 산업,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단체로, 색을 활용하고 응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 조직이다.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지역의 색채 전문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색채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 신라대 이은화 교육대학원장, 필리핀 국제학술 콜로퀴엄 기조발표...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


신라대학교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이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학술 콜로퀴엄에 참여해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현지 교육 수요 조사와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이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학술 콜로퀴엄에 참여해 기조발표를 진행하고, 현지 교육 수요 조사와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신라대(총장 허남식)는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이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부투안시 카라가 주립대학교(Caraga state University, CSU)에서 개최된 ‘Bridging Global Standards and Asian Perspectives: International Colloquium on University-Based Graduate Research’에 기조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콜로퀴엄은 CSU가 주관했으며, 이은화 원장을 비롯해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 Leong Yew Hoong 교수, CSU Muraluna L. Herera 교수, 인도네시아 마타람대학교 Adhitya Wisnu Wardand 교수 등이 기조발표자로 나섰다.

이은화 원장은 ‘AI 시대의 교육연구 재개념화:과학교육 및 교육경영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CSU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 원장은 ASEAN+3 고등교육 AI 윤리 가이드라인 연구 성과를 포함해 한국과 아시아 고등교육 분야의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문기간 동안 이은화 원장은 CSU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현지 교원, 교사, 공무원, 대학원생 등 114명을 대상으로 신라대 교육대학원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 설명회 및 유학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는 전공 교육과정, 집중수업과 온라인 병행 운영 방식, 장학 혜택 등을 안내하고 진학 의향과 지원 여건 등을 파악했다.

조사결과, 부투안 권역 교육 종사자들 사이에서 신라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중수업과 온라인 병행 형태의 야간제 운영 모델이 대한 수용 의향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라대 인지도 제고와 재정 지원 방안 마련, 언어 장벽 해소 등 실질적인 유치를 위한 과제도 함께 도출됐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CSU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부산-필리핀 글로벌 교육이노베이션 챌린지’의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차년도 연계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학술 행사 확대와 연구 협력 채널 강화에도 합의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필리핀 남부 지역 대학 네트워크(SUNN)와의 신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은 글로벌교육개발협력전공을 중심으로 KOICA ODA 프로젝트와 RISE 사업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필리핀 부투안 권역을 거점으로 한 유학생 유치 파이프라인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 인제대, 유럽 차 전문가 초청 특강… "동서양 차(茶) 문화 잇다“

오스트리아 차 전문가 초청, 유럽 내 차의 역사와 최신 소비 트렌드 조명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원 융합차문화학과와 티테라피연구소는 27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유럽 & 한국 차(茶) 강연 및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대학원 융합차문화학과와 티테라피연구소는 27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유럽 & 한국 차(茶) 강연 및 시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차(茶) 문화를 학술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동서양의 차 문화를 직접 비교·체험하며 글로벌 교류망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 전통 차 시연과 시음회를 열어, 초청 연사와 참석자들에게 한국 다도 고유의 정갈한 매력과 차에 담긴 전통적 가치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차 전문가 도리스 요한나 아니타 간(Doris Johanna Anita Gahn)과 귄터 감머(Günter Gammer)가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유럽에서의 차의 여정’과 ‘오스트리아에서의 차 애호가 유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과거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넘어간 차의 역사적 흐름부터 현재 유럽 내 차 소비 트렌드까지 폭넓은 지식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의 차 문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를 총괄한 김영미 인제대 융합차문화학과 주임교수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훌륭한 소통의 매개체인 차(茶)를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서양이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학술 및 문화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대 대학원 융합차문화학과는 차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다도 예절 교육 등을 통해 차 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 인제대, 시민과 ‘남명 조식’ 읽는다… 지역 인문학 거점 역할 '톡톡’

인제한국학연구원, 글로컬대학 사업 일환 ‘남명 강독 아카데미’ 29일 본격 개강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인제한국학연구원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조선의 선비정신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민과 함께 읽는 남명의 시대정신’ 아카데미를 오는 29일 본격 개강한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인제한국학연구원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조선의 선비정신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민과 함께 읽는 남명의 시대정신’ 아카데미를 오는 29일 본격 개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인문학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인제한국학연구원의 이번 아카데미는 김해에서 30년간 후학을 양성한 조선 중기 유학자 남명 조식(南冥 曺植)의 글(민암부, 을묘사직소 등)을 다룬다.


특히 시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원문을 읽고 토론하는 ‘강독’ 방식으로 진행되어,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식 강연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시대정신을 성찰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답사를 포함해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병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등 저명한 석학들이 특강을 맡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함안 남계서원 등 경남 지역 문화유산 답사(2회)도 병행한다. 전체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러한 인제한국학연구원의 다채로운 지역 인문학 기획은 최근 성료한 학술행사에서도 돋보였다. 앞서 연구원은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주최로 지난 23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에서 ‘혜촌 김학수의 생애와 예술혼’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과 연계한 이 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석했다. 두 명의 미술사학자가 발제자로 나서, 잊혀가는 한국 전통을 화폭에 담아낸 지역 출신 예술가 김 화백의 기록적 화풍을 입체적으로 조명해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거뒀다.

김언주 인제한국학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예술 등 소중한 인문 자산을 발굴해 시민의 삶 속에 녹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GNU RISE 동반성장 성과공유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은 지난 23~24일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GNU RISE 동반성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황세운)은 지난 23~24일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GNU RISE 동반성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컨소시엄 대학 간 1차 연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컨소시엄 사업 주관 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를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대학(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거제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의 RISE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컨소시엄 단위과제(공유대학 2.0,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창업교육 거점 대학육성)의 △RISE사업 1차 연도 추진 성과 보고 △컨소시엄 대학별 우수 협력 사례 발표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 △RISE사업 2차 연도 향후 협력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대학에서 추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술개발 과제 성과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컨소시엄 단위과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차 연도 컨소시엄 사업별 성과지표 달성도를 분석하고 2차 연도 사업 추진 전략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 황세운 단장은 “이번 컨소시엄 대학 성과공유회에서는 컨소시엄 대학 간 협력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체감할 만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재정경제부 지정 국립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2026년 상반기 경제교육 실무협의회’ 열어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및 탁연지 전경.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재정경제부 지정 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강보경)는 국립창원대에서 ‘2026년 상반기 경제교육 수요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정신재활시설협회, 창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경제교육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 기관들은 디지털 금융과 AI 경제 등 최신 환경 변화를 반영해 학습자의 이해도와 실생활 적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강보경 센터장은 "현장 기관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도민에게 실질적인 경제교육이 닿을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 개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 양성 박차’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AMP 3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24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AMP 3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개강식은 박민원 총장을 비롯해 조영태 교학부총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지역 주요 인사, 그리고 과정에 선발된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과정은 50명의 원우를 모집해 전원 선발, 5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행사는 △AMP 총동창회 축사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 소개 △총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민원 총장은 ‘변하지 못하면 변한 자에 의해 죽는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과 최고경영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최고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리더십, 소통/변화 관리 △전략적 사고, 통섭(인문학) △경영혁신(트렌드/글로벌 이슈) △산업 이해(방위산업/우주항공산업/자동차산업 등)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역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소와 연구개발(R&D) 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이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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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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