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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신풍역 인접 노후 저층주거지가 보행중심의 역세권 생활밀착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990세대 내외, 최고 35층 규모)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가 입지한 영등포구 신길6동 일대는 신풍로 및 대방천로 등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7호선 신풍역세권 주거지로 잠재력도 높다. 하지만, 그간 북측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중심의 정비가 진행되어 대상지는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다.
최근 신풍역 신안산선 역사 신설(2028년 12 개통 예정), 주변 노후아파트 재건축 도래 등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정비사업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재개발사업의 구체적 밑그림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입지적 특성에 주목해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변 교통흐름 및 보행연계 최적화 △치안ㆍ돌봄시설 재배치 통한 공공서비스 이용성 증진 △지하철역ㆍ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도보 이용하는 보행중심 단지 △주변 지역과 호응하는 경관 계획이라는 4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대상지는 지난해 9월 착수 이후 신속통합기획의 강점을 극대화해 단기간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시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길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 정비와 역세권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길동 392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내 추진 중인 총 282개소 중 174개소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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