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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4월28일)] 진주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원’ 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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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08:11:48   폰트크기 변경      

◆ 진주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원’ 발행

고물가 시대 민생경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시청 전경.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 자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80억 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 새해와 설맞이 110억 원, 3월 봄맞이 80억 원을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홀수 달(7·9·11월)과 축제 기간인 10월에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할인 혜택과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내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약 1만 6600개소와 지류 가맹점 약 3600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등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시점에서 상품권 발행으로 시민들에게 소비 편의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진주시민축구단, K4리그 7연승 기록

2020년 구단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


진주시민축구단은 2026 K4리그 8라운드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진주시민축구단은 2026 K4리그 8라운드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번 승리로 진주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원정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부터 전방 압박과 측면 공격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양 팀 간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전은 득점 없이 0대0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오세이(Osei)를 투입하며 공격 전개에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오세이(Osei)는 역습 상황에서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가 거셌으나 골키퍼 김희수의 선방과 수비진의 방어로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1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팀 최다 연승 기록인 7연승을 넘어 새로운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5월 3일 오후 4시, 세종SA축구단을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2026 K4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이틀 뒤 5일 어린이날 오후 3시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함안군민축구단을 상대로 신설된 K3, K4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의령군, 제3회 4·26 위령제 엄수

첫 위령제·추모공원 조성 이후 추모 이어져


의령 4·26 위령제 행사에서 숙연한 분위기 속에 오태완 군수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 사진 :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4·26추모공원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제3회 의령4·26 위령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 30여 가구 114명을 비롯해 오태완 군수, 기관·단체장,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그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깊은 추모의 뜻을 나눴다.


행사는 제례를 시작으로 추모사, 위무시 낭송, 헌화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의령 4·26 위령제는 2024년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군 주최로 열리며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2025년에는 추모공원이 최종 조성되고 경남경찰청장의 참석 속에 공식 사과가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세 번째 위령제는 별도의 대형 행사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추모가 일회성을 넘어 매년 이어지는 기억의 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의령 출신 김복근 시인의 위무시 ‘봉황대 벚꽃 지고 찰비산 철쭉 피었다’가 낭송되며 유가족의 오랜 아픔을 위로했다.

현장에는 유족 전원배 씨도 참석했다. 전 씨는 과거 방송에서 “위령탑 하나 세워 꽃이라도 놓아주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 씨는 “이렇게라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일을 해 준 의령군에 고맙다는 마음뿐이다. 이제야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소회를 전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는 눈물이 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또다시 울컥했다”며 “그만큼 이 아픔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매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며 “추모공원이 누구나 찾아와 기억하고 위로받는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4·26 특별법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함안박물관,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개강식 개최

‘아라가야토기에 담긴 역사와 미(美)’ 주제로 9월 11일까지 운영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지난 24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개강식을 개최했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함안박물관과 (재)가야문물연구원 부설 가야토기연구소는 지난 24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함안박물관 가야토기 콜로키움’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함안박물관의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아라가야 토기를 중심으로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관한 관점에서 아라가야토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 대상은 아라가야에 관심 있는 함안군민을 비롯해 역사·고고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조사연구기관 관계자 및 전문 연구자 등이며, 가야토기 생산의 중심인 아라가야 토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4일 첫 강의는 신경주대학교 조수현 교수가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불꽃무늬 토기의 기원과 분포, 형태에 따른 분류 등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번 콜로키움은 국내외 가야토기 관련 우수 고고학자 6인을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의 우수성을 학계에 꾸준히 알리고, 향후 아라가야 전문 서적 발간을 위한 연구 성과 축적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일본의 ‘초기스에키와 토기가마’라는 주제로 일본 연구자를 초청해 아라가야 토기와 일본 간 교류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가야토기 콜로키움에 일본 연구자를 초청해 지난해 일본 카시하라시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아라가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나아가 함안이 가야 연구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군, 전 군민 대상‘경남도민생활지원금’지급

4월 30일부터 신청 시작…1인당 10만 원 지급


하동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 사진 : 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동일하게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18일 기준으로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며,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최대 4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만 19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으나, 세대 내 성인이 없는 경우 미성년 세대주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2주간 온라인 신청은 홀짝제, 오프라인은 출생년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또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신청 후 2~3일 이내에 받을 수 있다.

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2026년 7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지원금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거창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순조로운 출발

김현미 군수 권한대행 전담창구 현장 점검, “신속·정확한 지급에 만전”


김현미 군수 권한대행 전담창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27일 중동 정세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개시했으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고유가 영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이며, 1인당 지급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50만 원이다.

거창군에 따르면 첫날 27일 낮 12시 기준 지급 대상자 5000여 명 중 605명이 신청해 약 12%의 지급률을 기록하는 등 시행 첫날부터 원활한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전담창구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한 데 이어, 지급 개시 당일 전담창구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대응을 당부했다.


김현미 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1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상 군민께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군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수단을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 및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오는 4월 30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두 사업의 신청 기간과 방법이 일부 상이한 만큼, 군민들이 혼선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 거창군 신원초 총동문회,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100주년 기념 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 “후배 양성에 힘 모으자”


거창군 신원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총동문회를 전국 각지의 동문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 신원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38회 총동문회를 전국 각지의 동문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신원초등학교는 1926년 6월 10일 신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총 2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985년 5월 12일 첫 동창회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38회의 동문회를 이어오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변동규(총동문회장)가 맡아 지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100주년 기념 제막식’을 진행했으며,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는 영원불멸이라는 모교 사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에는 신원초등학교 전교생 21명이 ‘나의 살던 고향은’, ‘반딧불이’를 합창해 전국에서 참여한 모든 동문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신원초등학교 발전기금을 학교장에게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1회 졸업생부터 100년 전통의 1세기를 빛낸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모교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3회에서 34회로 교기 전달식이 진행되며 동문 간 전통과 책임을 이어가는 뜻깊은 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국회의원 신성범, 신원면장 김춘미, 신원초등학교장 권정미, 재부산 거창군향우회 백용규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신원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학교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총동문회 명예회장 김호용은 “모교의 다음 100년을 위해서는 후배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문들이 힘을 모아 후배들을 적극 지원하고, 인재 육성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원초등학교 총동문회 관계자는 “개교 100주년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과 동문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원초등학교는 지난 100년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거창CC 골프 꿈나무 김윤,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 우승

국제 유소년 정상급 대회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정상 등극


거창군이 운영하는 거창CC 골프 꿈나무 ‘엘리트 육성반’ 김윤(아림초 5, 가운데) 선수가 국제 유소년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운영하는 거창CC 골프 꿈나무 ‘엘리트 육성반’ 김윤(아림초 5) 선수가 국제 유소년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골프 인재 육성 성과를 입증했다.

김윤 선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CC에서 열린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에 출전해 남자 11세 디비전에서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로 당당하게 우승을 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10여 개국 100여 명이 참가한 국제 규모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거창CC에서 ‘엘리트 육성반’으로 라운드 지원을 받고 있은 김윤은 실전 중심 훈련 속에 기량을 키워왔다. 지난해 전국 17개 대회에서 우승 6회, 준우승 5회를 기록했으며, 올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선발되는 등 차세대 골프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윤 선수는 “세계 여러 나라 친구들과 경기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고 실력을 갖춰서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심선이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거창의 골프 꿈나무 선수가 국제적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거창 골프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양대 조선산단배후상권 잇는 문화선도산단 본격 구상

삼성중공업한화오션과 함께 청년이 찾는 조선해양 산업문화공간 조성 추진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협약을 바탕으로 양대 조선산업단지와 인근 배후생활권, 지역상권을 함께 잇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 나선다. /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협약을 바탕으로 양대 조선산업단지와 인근 배후생활권, 지역상권을 함께 잇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모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관련 용역을 통해 양대 조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배후생활권과 상권까지 연계하는 중장기 구상을 마련하고,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과 청년 정주여건, 지역경제 활력을 함께 높이는 거제형 문화선도산단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과 역사성, 입지 여건, 노동자 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 구축, 랜드마크 조성, 문화프로그램 운영, 재생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제시와 양대 조선소는 정부의 공모지침과 정책 방향에 맞춰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이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업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함께 구상하고 있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3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지역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 근로환경 개선, 외국인 노동자 안정 정착 지원,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거제시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이러한 협약의 취지를 구체화하는 핵심 연계사업으로 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청년 조선업 노동자와 협력사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지역주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정주·경관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양대 조선산업단지와 배후생활권, 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사업과 추진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문화선도산단은 양대 조선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배후생활권과 상권까지 함께 살리는 거제형 도시전환 프로젝트”라며 “거제시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함께 청년이 찾고 시민이 공감하는 문화선도산단 모델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미래혁신국,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

‘푸른교통(주)·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릴레이 청렴 실천 협약 체결’


양산시 미래혁신국(국장 장병조)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을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과 ‘민·관 청렴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양산시 제공


양산시 미래혁신국(국장 장병조)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을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과 ‘민·관 청렴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지역 대표 운수업체인 푸른교통(주)을 시작으로 23일에는 관내 제조업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차례로 협약식을 가졌다.

미래혁신국은 산업, 스마트 도시, 교통환경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의 시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부서 업무 특성을 반영한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관 협력 통한 청렴 실천 활동을 비롯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자체 청렴 교육(푸른교통), 위탁사업 수행시 청렴이행 서약 의무화(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을 실천하게 된다.

장병조 미래혁신국장은 “시민 일상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청렴행정’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교육청,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 출범

‘분과별 협력으로 수업 혁신 지원과 경남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확산 본격 추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남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현장 안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분과별 협력 기반의 실행력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안착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4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자료개발, 학술연구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지원단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교육지원단 위촉식 △운영 방향 안내 △분과별 역할 이해 및 연간 운영 계획 공유 △분과별 협의 및 실행 과제 도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과별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과제를 도출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은 경남교육청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정책 추진을 지원하는 현장 연구가 그룹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실무를 지원하고, 교원 간 역량 격차를 해소하며,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연구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운영되며, 현장 연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디지털 교수·학습 혁신 모델을 개발·적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그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자료개발 분과는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과정 개발,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 디지털 웰빙 정책 자료 개발을 △강의 및 멘토링 분과는 교원 대상 연수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현장지원 분과는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학교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을 △학술연구 분과는 정책 연구 및 데이터 기반 분석을 각각 담당하여 역할별 전문성을 강화한다.

경남교육청은 지원단을 운영하여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코칭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활동 교원에게는 국외 연수 가산점 및 표창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지원단은 인공지능·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및 평가 혁신이 학교와 지역으로 확산되는 핵심 동력”이라며 “교사 주도의 현장 연구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남형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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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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