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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54㎸ 신안 태양광 해저케이블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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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11:55: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한전선이 초고압 해저케이블 수주를 통해 생산과 시공을 아우르는 통합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1·2공장 조감도. /사진: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고 태양광 발전 사업에 154㎸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관련 자재를 공급하고 시공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 지역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안좌도 변전소로 보내기 위한 계통 연계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인수한 해저 시공 전문 자회사 대한오션웍스와 협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 당진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대한오션웍스가 운송과 포설을 전담한다. ‘생산-운송-시공’으로 이어지는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 수행하며 토탈 솔루션 역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정부의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640㎸ HVDC 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을 건설 중이며 추가 포설선 확보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자회사와의 첫 협력인 만큼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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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박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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