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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청사 전경/사진:동두천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학교 및 관내 평생학습마을과 협력해 전년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을 고도화한 ‘L.I.N.K 2.0 (자생·지능·지행)’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모델은 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생력과 복지 안전망으로 환류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며,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마을 비즈니스 자립 프로젝트인 ‘이음(e-um) 플러스’를 추진한다.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상품 브랜딩을 지원하고, '이음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기탁함으로써 배움이 곧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능동적인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시니어 AI 디자인 작가단’을 운영한다.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학습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결과물을 지역사회 수요처에 재능 기부 형태로 환원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효능감을 높일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보편적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한 ‘디지털 튜터 공식 인증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된 디지털 학습공동체에 민간자격 인증을 부여하고, 이들을 관내 경로당 등에 파견해 정보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동두천시 전역에 촘촘한 디지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라며, "구도심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내실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내달 29일까지 교부신청서 제출을 완료하고, 6월 중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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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개최/사진:동두천시 제공 |
한계를 넘어선 질주로 시 전역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우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 제12회 KOREA 50K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25일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입문자를 위한 5km부터 한계를 시험하는 50km까지(50km, 20km, 10km, 5km)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모여든 2,500여 명의 선수들은 동두천의 산등성이를 누비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이날 대회는 동두천경찰서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수방사전우회, 해병대전우회, 스포츠봉사단 등 지역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협력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됐다.
대회 50K 부문 1위는 김지수 선수와 Tereda Mina(여, 일본) 선수, 20K 부문 1위는 이형모 선수와 신사휜(여) 선수, 10K 부문 1위는 백민혁 선수와 심현정(여) 선수가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5km 부문에서는 신윤진 선수와 김재연(여) 선수가 최종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동두천의 수려한 산림 자원이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와 어우러져 스포츠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지역, 스포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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