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주차장 지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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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청사 전경/사진=양천구 제공 |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양천구가 올해 공동주택 도로, 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지ㆍ보수 지원을 확대했다.
구는 ‘2026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 선정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확정된 사업 규모는 총 19억1600만원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하수도 등 공용시설 유지ㆍ보수 비용의 50∼90%를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공모에 총 268개 단지에서 약 30억원 규모 사업 신청이 접수됐다. 양천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는 적정성, 우선순위, 지원금액 등을 평가해 219개 단지를 확정했다.
세부 지원 내용은 △옥외주차장 증설 12억2300만원(4개 단지) △공용시설 유지관리 4억2600만원(29개 단지) △보안등 전기료 2억5700만원(170개 단지) △화재보험료 1000만원(16개 단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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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옥외주차장을 신설한 목동13단지 아파트/사진=양천구 제공 |
구는 2024년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 항목을 도입한 이후 주차난 해소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옥외주차장 지원 규모는 역대 최대로 목동아파트 10ㆍ11ㆍ14단지, 신월벽산블루밍 아파트에 총 539면 주차장을 조성한다.
공동주택 화재 대응을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화재보험료 지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항목도 신설했다. 이번 공모 기간 중 화재보험료 지원 항목 신청률이 저조했던 점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신청 방식을 수시접수로 전환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난, 소규모 단지 안전 사각지대 등을 개선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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