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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사 전경/사진:양주시 제공 |
경기북부 동계 스포츠 인재 육성 거점 구축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양주시에 동계 스포츠 엘리트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동계 스포츠 인재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가칭)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원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적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는 대규모 신규 부지 조성에 따른 예산 부담과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휴 교육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동계 스포츠 종목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교육 기반을 함께 구축해 교육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스포츠과학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학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미래형 체육 교육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양주시가 추진 중인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사업과 연계될 경우,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가 협업해 예산과 행정을 연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성공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미래체육고 설립은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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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와 손잡은 양주시…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는 지난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현장사무소에서 경기도와 함께 지역 핵심 사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경기도-양주시 투자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시군과 연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 투자유치 컨설팅의 일환으로, 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기반 사업과 주요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관계자와 양주시 부시장, 투자유치팀을 비롯한 관계 부서 실무진이 참석해 양주시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등 3개 핵심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주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수소 생산·이송·활용이 연계된 전주기 인프라 구축 계획을 설명하고, 경기북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수요 기반 확충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군부대와 연계한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방 MRO+R 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첨단 방산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험·인증기관, 첨단 제조기업 등 앵커기업·기관을 유치해 경기북부 산업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개발 가용지와 교통·입지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향과 지역 성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합동회의를 계기로 경기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는 수도권 북부의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입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유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우수 기업과 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경기북부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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