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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꽃으로 시간을 여행하다”…메인정원 ‘시간여행자의 정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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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16:44:43   폰트크기 변경      
고양시, 고품질 장미 재배 농가 방문…화훼 산업 경쟁력 확인

메인정원  시간여행자의 정원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천문기구 혼천의에서 영감…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 구현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 정원인‘시간여행자의 정원’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시간을 관통하는 플라워 타임머신 콘셉트를 가진다. 올해 박람회 주제인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관통하는 서사형 공간을 꽃·건축·설치미술을 결합해 표현했다.

해당 정원은 꽃을 매개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관람객은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시간의 흐름을 체험하고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또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높이 약 13m, 폭 26m 규모의 회전형 구형 구조물은 정원 중앙에서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공간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정원 공간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담아낸 독창적인 예술 정원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꽃이 우리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나로 이어주는 느낌”이라며, “꽃박람회장이 하나의 이야기를 경험하게 하는 매개체같다”고 밝혔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대표이사는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올해 박람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라며 “방문을 통해 꽃과 함께 시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약 25만㎡ 규모의 행사장에 다양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동환고양특례시장, 고품질 장미 재배 농가 방문/사진:고양시 제공

“차별화된 기술력 지닌 혁신 농가가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 물올림 기술 활용한 K-장미, 20년간 일본 시장에 수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동환 시장이 지난 27일 일산서구 구산동의 장미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물올림(색상 가공)’ 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 장미를 생산하며 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농가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농가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27일 방문한 농가는 약 4,000㎡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백장미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물올림(색상 가공) 기술로 꽃잎 끝을 보라색으로 물들인 특색 있는 상품을 생산해, 지난 20년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수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BTS 공연 기간에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이 장미를 전시·판매해 대중성과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농가가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우리 화훼의 우수성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미는 이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최종 지정되며,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고양시는 화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 보급 및 유통망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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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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