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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분양 단지] 가평 ‘썬밸리 오드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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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8 14:28:15   폰트크기 변경      
서울 집값 부담에 광역 교통망 갖춘 경기권 입지 가치 부각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조감도. 동광종합토건 제공.

[대한경제=한상준 기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일원에 분양 중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이 가평 지역 내 최초 1000세대 이상 대단지를 기반으로 향후 일대 시장을 이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설악IC를 통해 잠실역까지 신호가 거의 없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버스터미널을 통해 잠실역·청량리역·상봉역 등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직통도로와 신호 정체가 적은 도로 여건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입주민들은 45인승과 25인승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시 서울 및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할 전망이다.

서울 주요 생활권과의 연결성을 확보하면서도 가평의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와 세컨드홈 기대 수요를 함께 겨냥하는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1,039가구 규모로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이루어져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조건에 주거 선택이 가능한 경기권 입지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며 경기 외곽으로까지 수요가 넓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가평 주택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서울 집값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경기권 입지의 가치가 부각되는데 있다.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을 좌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이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서울과 근접한 경기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역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5년 12월~2026년 2월) 경기도 내 아파트 매매거래는 △용인시 4918건 △화성시 4388건 △수원시 3779건 △고양시 2525건 △남양주시 2385건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2월~2025년 2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용인시는 2703건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으며, 이어 △화성시 1432건 △수원시 1373건 △남양주시 1221건 △고양시 739건 순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서초·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 남부지역을 비롯해 마포·은평구 등 서울 서북권과 맞닿은 고양시, 노원·강동 생활권을 공유하는 남양주 등 서울 인접 지역들이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3월 매매 평균가는 22억3889만원으로 전년 동월 집계된 19억9616만원 대비 2억원 넘게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성남시는 약 2억6000만원, 하남시는 약 1억5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들은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이른바 ‘준강남’ 입지를 갖춰 안정적인 주거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통 편의성과 생활권 공유 효과가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서울 생활권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 대규모 주거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신규 주거벨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인접성과 미래 가치,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경기 외곽 신흥 주거지들이 새로운 시장 축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한상준 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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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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