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원참치액 제품./사진=동원F&B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외식 물가 부담 속에 집밥 수요가 늘면서 '만능 조미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동원F&B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출시한 동원참치액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작년까지 누적 750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집밥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쉽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조미료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참치액은 한식뿐만 아니라 일식과 양식 등에도 활용할 수 있어 만능 소스로 떠오르고 있다. 참치액은 훈연참치추출액과 무, 표고버섯, 다시마 등의 재료를 섞은 소스로, 요리를 쉽게 완성할 수 있어 요리 초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원참치액은 지난 40년 동안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F&B의 참치 가공 역량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잡은 참치를 동원의 노하우로 자숙한 뒤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에 달한다.
동원참치액은 3종으로 구성됐다. 참치액 본연의 가쓰오 풍미가 진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진'과 참치액의 훈영 향은 줄이고 멸치 숙성액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순', 황다랑어 추출물을 함유해 진한 감칠맛을 강조한 '프리미엄'으로 구성된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ㆍ이노신산과 은은한 단맛을 내는 유리 아미노산이 담겨있으며, 쓴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발린ㆍ메티오닌ㆍ페닐알라닌 등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깔끔한 맛을 낸다.
동원참치액에 함유된 참치 엑기스는 동원산업이 잡은 참치를 최적의 조건에서 효소분해하고, 숯을 활용한 탈취 공정과 정밀 여과 기술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비린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높일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직접 잡은 참치 엑기스와 높은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참치액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