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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부산·경남 초광역 앵커(ANCHOR)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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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9 08:47:04   폰트크기 변경      
산업현장 기반 ‘공유캠퍼스 모델’ 발굴 시동… 기업 연계 교육·취업 거점 확보 나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8일 부산·경남 주요 대학 및 지원기관과 함께 ‘초광역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 舊 RISE)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경남 대학·지원기관 참여, 산업-대학 연계 협력 기반 마련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8일 부산·경남 주요 대학 및 지원기관과 함께 ‘초광역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 舊 RISE)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과 대학을 연계한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자청이 최근 지역거점대학인 부산대학교, 창원대학교와 체결한 RISE(現 앵커·ANCHOR) 관련 업무협약(MOU)의 후속 논의로, 산업현장 기반 교육·취업 연계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공유캠퍼스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난 4월 2일 기존 RISE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해 2000억 원 규모의 초광역 단위 사업인 앵커(ANCHOR) 추진을 발표한 만큼, 부산·경남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다.

간담회에는 부산대학교·창원대학교 등 지역거점대학과 동명대학교·인제대학교 등 물류특화대학, 부산RISE 혁신원, 경남RISE 센터, 부산·경남 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캠퍼스, 공유캠퍼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모델과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학·기업·지원기관 각 관점에서 공유캠퍼스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기업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설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공동 컨소시엄 구성 △공유캠퍼스 운영 주체 및 재원 분담 원칙 △부산·경남 전략산업(물류·방산·스마트제조 등)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성과 지표 및 모니터링 체계 수립 등 세부 협력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경자청은 항만·물류·제조기업이 집적된 산업 인프라와 부산·창원을 연결하는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공유캠퍼스 모델을 실증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부산·경남 간 협력 방향과 전략산업 연계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경자청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경남이 함께 움직여야 규모 있는 인재양성 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초광역 흐름에 맞춰 부산·경남 지역의 대학·기업·기관이 함께하는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학·기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산업 연계형 공유캠퍼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초광역 RISE 사업과 연계한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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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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