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실크박물관,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 개최
‘5월5일~9월27일…빛·실크 결합 공간예술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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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실크박물관 기획전시 금기숙작품전 개최 - 금기숙 작품(백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실크박물관이 빛과 실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 예술의 장으로 피어난다.
진주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6년 상반기 기획전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격적인 전시에 앞서 개막식은 오는 5월 4일 오후 3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실크의 물성, 공간 속 조형 언어로 재탄생
이번 전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실크’를 매개로 패션 아트(Fashion Art) 분야를 개척해 온 금기숙 작가의 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히 입는 옷의 개념을 넘어 전통 직물이 동시대 공간 예술로 확장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기숙 작가는 노방(露紡) 실크와 누에고치, 철사 구조를 결합해 실크의 물성을 새롭게 해석한다.
작가의 작품은 빛과 공기 사이를 유영하며 공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미학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의 핵심인 ‘비움의 조형’은 박물관의 공간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개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비움’의 여정
전시는 박물관 동선을 따라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돼 관람객의 자연스러운 감상을 돕는다.
1층 체험실 및 아카이브(Archive) 공간에서는 물고기와 물방울 형상의 소형 조형물들이 빛 속에서 유영하듯 관람객을 맞이하며, 작가의 작업 세계와 실크 조형 작업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원형 계단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의상 감독으로 활약한 작가의 개폐회식 의상이 전시되며, 벽면 공간에는 부조 및 한복 형태 작품이 조명과 어우러져 공간적 입체감을 형성한다.
2층 복도와 기획전시실에서는 검은 반사면 위에 배치된 드레스(Dress) 작품들이 실재와 투영의 경계를 허문다. 빛과 함께 허공에 뜬 장면이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공간 속에서 관람객은 ‘비움’의 예술적 깊이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거장과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개막일인 오는 5월 5일에는 관람객이 작가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금기숙 작가가 직접 전시실을 돌며 작품의 영감과 제작 과정, 실크와 철사가 엮어낸 ‘비움’의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의상 감독으로서의 경험과 패션 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하기까지의 여정을 관람객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행사는 사전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진주실크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풀어내 지역 자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즐거움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진주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행정 공백 없이 안정적 시정 운영”
28일 간부회의 통해 공직기강 확립 및 주요 현안 차질 없는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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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박일동 부시장이 진주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한다. / 사진 :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박일동 부시장이 진주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권한대행 체제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권한대행이 선거일까지 시정 전반을 총괄하며 주요 정책과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는 28일 권한대행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일동 권한대행은 시민 중심 행정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전 공직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거 중립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 지난 27일부터 지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논개제 △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거듭 강조하며, 선거 기간 동안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안사업 추진과 각종 행사·축제 준비 과정에서 국·소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박일동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 동안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하동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 “카페 라(La)” 29일 오픈
도시재생×지역자활센터 연계…주민 쉼터이자 자활·자립의 새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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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카페 라 내부 전경. / 사진 : 하동군 제공 |
하동군은 올해 초 개관한 ‘하동 도시재생 아카이브센터’ 3층에 무인카페 '카페 라(La)'를 오는 29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화요일은 정기 휴무다.
‘카페 라’는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활사업의 연계 모델을 구현한 복합 공간으로,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을 맡는다.
단순한 음료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 교류·복지 서비스·자활 참여자 자립 기반을 하나로 잇는 ‘지역 순환형 커뮤니티 카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카페 라’의 운영 주체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그간 빛나우리(청소·방역), 골목식당(오백국수·베트남음식), 그린누리(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대상 780명), 기초푸드뱅크(개인 2713명·시설 27개소), 꿈그린터(키즈카페) 운영 등 복지 전달 체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아카이브센터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동광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총사업비 35억 원(도시재생 사업비 25억 원, 자활기금·군비 10억 원), 연면적 833.63㎡,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12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완공됐다.
하동군은 동광마을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조성, 집수리 지원, 골목길 정비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청춘락(樂) 건강교실(웃음테라피·실버체조·난타 등), 뚝딱뚝딱 가족목공소(세대 간 실습형 목공 교육) 등 주민참여형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병행해 왔다.
‘카페 라’는 이 같은 도시재생 흐름의 연장선에서, 공간 조성(하드웨어) → 자활 운영(소프트웨어) → 주민 복지 순환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핵심 고리가 된다.
군 관계자는 “4월 29일 문을 여는 ‘카페 라’가 자활센터의 운영 역량과 도시재생의 공간 인프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무인카페 수익을 지역 복지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원도심에 정주 인구를 유입하고 침체한 골목에 생기를 되찾아주겠다”고 덧붙였다.
◆ 의령군 제104회 어린이 대축제, ‘모든 공연·체험·먹거리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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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사진 : 의령군 제공 |
의령군은 다음달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제104회 의령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모든 공연 관람과 만들기 체험, 먹거리 제공을 전액 무료로 운영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전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오후 행사 시작 전 활기찬 밴드 공연이 새롭게 추가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경찰 순찰차 탑승 △비누방울 체험 △간이 심리검사 등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들기 부스 역시 △카네이션 화분 △향수 만들기 △키캡 키링 만들기 △한지 병따개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먹거리도 알차게 준비된다. 지역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따뜻한 짜장밥과 함께 솜사탕,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 오경주 회장은 “올해는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밴드 공연과 키캡 만들기 등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의령군민공원에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협약 체결… 조기 지원 나서
상·하반기 융자규모 각 12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연 240억원 지원
| 2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곤 밀양부시장을 비롯한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와 2026년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곤 밀양부시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권태원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장, 김기범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장, 최돈국 우리은행 진영지점장, 김선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보증 재원 출연과 대출 실행, 신용보증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당초 7월로 예정되었던 육성자금 지원 시기를 앞당겨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밀양시가 2억5000만 원, 4개 금융기관이 5억5000만 원 등 총 8억 원을 출연해 하반기 120억 원의 융자 자금을 추가 조성했다. 이로써 올해는 상반기 120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연간 총 2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시 이차보전금(연 2.5%, 2년간)과 신용보증수수료(1년분의 80%)가 지원된다. 단,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보증 상담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발급받은 보증서를 지참해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대출 실행 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밀양시 지역경제과로 별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곤 밀양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육성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협약에 참여해 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퇴원환자 통합돌봄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
밀양윤병원, 희윤요양병원과 추가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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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가 28일 밀양윤병원, 희윤요양병원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ㅏ진 : 밀양시 제공 |
밀양시는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밀양윤병원, 희윤요양병원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형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환자 중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골절·낙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입원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체 상태와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시 통합돌봄TF팀으로 연계한다. 이후 TF팀은 대상자별 지원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가사 지원, 식사 배달, 안전바 설치, 방문 건강관리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 밀양병원, 제일병원과도 동일한 협약을 체결해 퇴원 환자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지역 내 의료·복지 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자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창녕군, 2026년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어린이가 행복한 창녕, 밝은 내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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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순호)는 오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창녕군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순호)는 오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창녕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창녕군민체육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 사물놀이와 국악 동요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 율동공연, 요들송,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가족안전 119소방체험, 키링·달고나 만들기, 화분 꾸미기,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아동학대예방,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에게 생명존중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사회단체에서는 유부초밥, 주먹밥, 짜장밥, 떡볶이 등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축제를 찾은 가족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계획이다.
조순호 회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알찬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구급차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함안군 ‘2026 함안세계 수박축제’ 개최
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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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주최하는 ‘2026 함안세계 수박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사진 : 함안군 제공 |
함안군(군수 조근제)이 주최하는 ‘2026 함안세계 수박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전국 수박 품평회를 비롯해 수박 주제관 운영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함안 수박 이미지 제고와 대한민국 수박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오는 5월 1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수박을 가리는 ‘제3회 전국 수박 품평회’가 진행된다.
식감, 당도, 외관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명품 수박을 선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시상하며, 수박 크기를 비롯한 외관을 기준으로 왕수박도 선발한다.
또한 주 행사장에서는 수박 럭키 경매, 함안수박 미니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월 2일에는 수박 미니운동회를 시작으로 가족 수박 조각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세계수박축제 슈퍼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가수 박서진을 비롯한 4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레트로 함안수박 고고장’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5월 3일 마지막 날에는 수박 3종 스페셜 게임, 함안 수박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가수 전유진을 포함한 4팀이 출연하는 ‘함안수박 명품콘서트’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함안 수박·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대형 수박화채 나눔 행사, 수박 관련 기획 이벤트 체험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엄선된 고품질 함안 수박 할인 행사를 실시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안 수박의 세계화를 위해 농업인의 정성과 열정으로 생산한 최고 품질의 함안수박을 준비했다”며 “맛있는 수박과 함께 가족,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양군,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 관광 소비 증대 마중물 효과
전년 대비 관광 소비 10.2%, 증가, 여행플랫폼 숙박 예약 증가율 전국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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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지난해부터 산악관광 콘텐츠 ‘오르GO 함양’ 등 체류형 관광정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가운데 지역 관광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 사진 : 함양군 제공 |
함양군이 지난해부터 산악관광 콘텐츠 ‘오르GO 함양’ 등 체류형 관광정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가운데 지역 관광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올해 1분기 관광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8%)을 웃도는 수준으로, 체류형 관광 확대에 따른 소비 증가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여행플랫폼 A사 분석에서도 함양군은 전년 대비 숙박 예약 증가율 78.6%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5개 지역 중 4곳이 군 단위 지역으로 나타나, 최근 관광 흐름이 대도시 중심에서 자연·체험 중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함양군의 이 같은 성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결합한 함양군의 체류형 관광 지원 정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산림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을 2025년부터 운영하며 체험형 관광을 확대해 왔다.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오르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며 함양 방문을 유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오르GO 함양’은 4월 현재 기준 앱 가입자는 2만여 명, 완등 참여자도 5,000여 명에 다다르는 등 전국 관광객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숙박업소 이용 시 비용의 50% 지원하는 ‘머물GO’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봉산 휴양밸리 등 공공시설 이용 시 일부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관내 택시 이용 시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오르GO 택시’ 운영을 통해 등산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관광객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대봉산휴양밸리, 상림공원, 지리산 풍경길 등 주요 관광 자원을 연계한 힐링형 콘텐츠 역시 방문객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체험하는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체험·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수요가 머무르며 경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함양만의 자연과 콘텐츠, 그리고 체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합천군,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차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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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오는 7월 예정이던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앞당겨 5월 12일부터 조기 접수를 시작한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오는 7월 예정이던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앞당겨 5월 12일부터 조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에 정부의 조기 추진 전환 방침에 발맞춘 조치이다.
이번 2차 조기 보급에 예산 13억70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기승용 40대, 전기화물 30대, 전기승합 2대, 어린이통학 승합 2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합천군에 3개월 이상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전부터 합천군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 대상이다.
올해부터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교체 또는 폐차하는 경우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 및 합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202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2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합천군은 국비 추가 요청을 통해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민간부문 3차도 보급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 일정을 앞당김으로써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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