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ㆍ지역 국회의원과 ‘최강 원팀’ 구축해 행정 연속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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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임성엽 기자]전성수 서초구청장<사진>이 ‘서초 전성시대 2’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초구청장 재선 도전을 28일 선언했다.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서초구의 대형 숙원 사업들을 ‘결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전 구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응축된 에너지를 통해 서초는 비상하기 위한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다”며 “위대한 변화를 결실로 맺기 위해 다시 한번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전 구청장은 이번 재선 도전의 명분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확실한 성과'를 꼽았다.
특히 서초구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으로 △경부간선도로 및 반포대로 지하화 △양재 AI 핵심 허브 및 도시 첨단물류단지 조성 △정보사 부지 아시아 최고 문화 컴플렉스 건립 △경부고속터미널ㆍ사당역 일대 및 서초구청사 복합개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런 대역사들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시행착오로 서초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성과로 실력을 증명해 온 행정 전문가만이 흔들림 없이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ㆍ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실제 전 구청장은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인천시 요직을 역임하며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 전문가다.
전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호흡을 맞추는 한편, 조은희ㆍ신동욱 국회의원과 시ㆍ구의원까지 ‘최강 원팀’을 구성해 서초의 숙원 사업을 지체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 구청장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구민께 약속드린 결실을 반드시 손에 쥐여 드리겠다”며 “복잡한 규제를 풀고 예산을 확보하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해왔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순한 하드웨어 개발을 넘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비전도 제시했다. 양재ㆍ내곡의 AICT 산업 벨트를 통해 서초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우되, 그 안에 구민을 보듬는 '그린 복지'가 흐르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서초 2040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을 위한 AI 영재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기술 혜택 △집 앞 숲길을 만나는 ‘숲세권’ 여유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구청장은 “이미 시작된 서초의 위대한 전진은 계속될 것”이라며 “구민이 느끼는 자부심 그 이상의 결과로 확실하게 응답하고, 서초의 전성시대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성수 후보는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 서초구청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부터 본선 전까지 서초구 지역을 동서남북으로 횡단하는 ‘걸어서 서초속으로 100㎞’대장정에 돌입해, 관내 구석구석에서 구민들과 접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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