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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통영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확대…관광객 편의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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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8 10:30:57   폰트크기 변경      
차량 정보 1회 등록으로 전국 제휴 지자체 단속 알림 자동 연동

사진: 휘슬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Whistle)이 경남 통영시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넓혔다.

휘슬은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한 번 등록해두면 제휴 지자체의 단속 구역 진입 시 실시간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시ㆍ군ㆍ구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지만, 휘슬은 신규 제휴 지역이 자동 연동되는 구조여서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운전자에게 유용하다. 지난해에는 760만건 이상의 사전 안내를 제공해 과태료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 도입의 배경에는 통영의 도시 특성이 있다. 인구 약 11만6000명에 자동차 등록 대수는 약 5만5000대 수준이지만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관광 도시인 만큼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공원, 스카이라인 루지 등을 찾는 외지 방문객이 꾸준하다. 도심과 관광지가 밀집한 구조상 주정차 관리가 중요한 지역으로, 단속 사전 안내가 교통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휘슬은 별도 설정 없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타 지역에서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추가 조작 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휘슬 관계자는 “생활 교통과 관광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통영은 사전 알림 효과가 높은 지역”이라며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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