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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중ㆍ소상공인에 특별신용보증 2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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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9 11:06:57   폰트크기 변경      
지원 규모 역대 최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우대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관악구가 3고(고금리ㆍ고환율ㆍ고물가) 현상에 신음하는 중ㆍ소상공인 자금조달을 위해 총 250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역대 최대 수준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관악구청사 전경 / 사진=관악구 제공


관악구는 최근 서울신용보증재단, 4개 은행(우리ㆍ하나ㆍ신한ㆍ새마을금고)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신용보증재원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특별보증 한도액 소진이 임박함에 따른 선제 대응이다.

협약에 따라 구와 4개 은행이 총 20억원을 출연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50억원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올해 보증 규모는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다. 또한 새마을금고가 새로 참여해 정책 수요자 접근성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신용도와 매출액 등을 평가해 차등 적용한다. 신규 지원의 경우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연 0.8%의 우대 조건을 적용한다. 다만 대출 연체, 세금 체납, 유흥업소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자금 지원 신청은 재원 소진 전까지 가능하다. 참여 희망업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 또는 협약 금융기관에 방문해 상담ㆍ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이 중동 전쟁, 3고 현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ㆍ소상공인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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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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