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약품 사업은 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도 53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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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올바이오파마 2026년 1분기 요약 연결기준 손익계산서 / 사진: 한올바이오파마 제공 |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의약품 영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주요 임상 결과를 기점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선행물질인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바토클리맙은 주요 평가 기준은 충족하지 못했지만,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항진증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고용량을 투여했을 때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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