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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ㆍ슈퍼 희망퇴직 단행… 인력 구조 선순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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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9 16:29: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마트ㆍ슈퍼가 2023년 이후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ㆍ슈퍼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신청 대상은 동일 직급 근속 8년 이상이면서 48세 이상인 직원이다. 근속 연수와 직급, 직책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재취업 지원금과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학교 재학 자녀 대상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롯데마트ㆍ슈퍼는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침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와 슈퍼 매출은 5조1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줄었고, 영업손실 486억원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점포 운영을 효율화하고 온라인과의 연결을 강조하면서 인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를 위해 올해 신입과 경력 사원을 채용하고 조직 체질 개편에도 나선다.

롯데마트ㆍ슈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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