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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360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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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9 18:29:24   폰트크기 변경      
동두천시, 국무조정실 간담회 참석…지역 현안 논의

동두천시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360명을 최종 선발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260명 선발, 전년 대비 선발 인원 7% 확대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동두천시는 지역 인재 양성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2026년 동두천시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 36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향·주거지원 장학생 선발은 전년 대비 예산을 4200만 원 증액하고, 선발 인원을 7% 증원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상·하반기 총 7억200만 원의 예산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고등학생 다자녀 장학 100명, 대학생 애향 장학생(전문대, 일반대) 166명, 재능 및 관내 대학교 장학생 14명, 주거지원 장학생 8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 고등학생은 50만 원을 일시 지급하고, 대학생은 애향(일반대), 재능, 관내 대학교 장학생에게 최대 350만 원을, 애향(전문대), 주거지원 장학생에게 최대 20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지난 28일에 선발 대상자에게 개별 문자(SMS)로 통보됐으며, 동두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최종 지급은 내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시는 장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장학증서를 각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동두천시청사 전경/사진:동두천시 제공

걸산마을 진입환경 개선, 주민 패스 등 지역 주요 현안 논의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관계자와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캠프 케이시·호비 반환 지연으로 지속되고 있는 걸산동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재산권 침해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걸산동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신규 전입 주민 패스 발급 규정 명문화와 걸산마을 진입 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걸산동 주민들은 오랜 기간 미군기지로 인한 통행 제한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라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 및 재산권 보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걸산동 주민 불편 해소와 미군 공여지 관련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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