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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현대글로비스와 서울시, 트리플래닛, 함께일하는재단이 ‘어린이 친환경 생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이봉재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차희원 함께일하는재단 대표./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서울숲 공원 안에 어린이 대상 친환경 놀이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놀이시설과 생태ㆍ환경 교육 기능을 결합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완성 후에는 서울시에 기부채납해 공공 인프라로 활용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수동 본사 인근 서울숲 공원 내에 약 1000㎡(약 300평) 규모의 친환경 생태 놀이 공간을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 조성 공간은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일반에 공개된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노후 시설물을 철거한 뒤 미끄럼틀과 휴식 데크 등 중소형 놀이시설과 곤충서식지를 설치하고, 관목ㆍ초본류 약 2000본을 심었다. 2~3년차에는 대형 놀이시설 2개소를 추가로 만들고 성동구를 포함한 수도권 어린이를 초청해 생태ㆍ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해 29일 본사에서 서울시 도시정원국,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함께일하는재단과 중장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연물과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놀이 공간 조성에 체험형 환경 교육을 결합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전에도 서울 상원초,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 등에 생태숲을 조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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