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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미 건축사(왼쪽1번쨰), 김경순 건축사(왼쪽 3번쨰)가 대한여성건축사회 제1회 건축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여성건축사회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충북 제천 포도건축사사무소의 김경순 건축사가 사단법인 대한여성건축사회가 주관한 ‘대한여성건축사회 제1회 건축상’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여성건축사회는 지난 2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6년 제31차 전국여성건축사대회’에서 대한여성건축사회 제1회 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여성 건축인의 전문성과 작품 세계를 알리고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심사는 △건축 디자인 완성도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지역 맥락과의 조화 △건축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순 건축사는 제천 상천리 소재 펜션인 ‘스테이단담’으로 민간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지역의 수려한 풍광을 건축물 안으로 끌어들여 진정한 휴식 공간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경사지인 구릉지의 특성을 활용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마을 경관을 연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영암군 가족복합센터를 설계한 이순미 건축사(㈜건축사사무소 미가온)가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공건축의 역할을 확장하고, 공간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여성건축사회 관계자는 “제1회 대한여성건축사회 건축상은 여성 건축인의 작업을 조명하고 동시대 건축의 다양한 실천을 공유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축의 공공적 가치와 전문성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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