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양주시, 전 직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4-30 12:55:09   폰트크기 변경      
양주시, ‘제6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제25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 개최

양주시, 전 직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사진:양주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 양주시는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화·지능화되는 특이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밀착형 응대 기술과 전문 법률 지식 과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주희 강사가 ‘공무원을 지키는 특이민원 대응 가이드’를 주제로 △민원인 유형별 행동 패턴 분석 △상황별 거절 및 단호한 응대 화법 △공감과 통제의 균형 잡기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술을 전수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방송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잘 알려진 검사 출신 서아람 변호사가 ‘특이민원 응대를 위해 공무원이 알아야 하는 법’을 강의했다.


서 변호사는 11년간의 검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증거 확보 및 기록 방법 △공무집행방해 등 형사 사건 처리 절차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법률적 방어 체계를 명쾌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비’가 돼 민원 응대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착용 가능 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민원매니저 시범 운영 등 다각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제6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개최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전통 탈놀이의 진수,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 마련 

양주시는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제66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을 내달 2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공연은 양주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전 10시 5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서막고사에 이어 상좌춤, 옴중과 먹중, 연잎과 눈끔적이, 염불놀이, 침놀이, 파계승놀이, 취발이놀이,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전 과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전통 탈놀이 특유의 해학과 풍자를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탈·탈 배지 만들기, 민속놀이,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민들의 삶과 사회상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전통 탈놀이로, 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제25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  개최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또한  내달 3일에는 ‘제25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을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 무형유산 제27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의 전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1시 상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식(서막고사), 비나리, 지전춤, 상여소리 공연, 회다지소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제 장례의례에서 불리던 소리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또한 남도민요, 영남사물놀이, 고고장구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는 장례 과정에서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슬픔을 나누고 망자의 넋을 기리는 전통 의례로, 공동체의 협동과 연대 의식을 잘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양주별산대놀이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종복 기자 bok7000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최종복 기자
bok70000@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