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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형진 산업은행 PE실장, 김형진 NH투자증권 IB사업부 대표, 김재진 대표, 홍순옥 NH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근우 제공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근우가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시장 상장 목표는 2030년이다.
근우는 1992년 전기자재 유통업으로 시작해 종합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수배전반과 SRDP(안전교체분전반) 제조부터 발전기ㆍ부스덕트ㆍ변압기ㆍUPS 유통을 맡고 있다. 또한,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소방ㆍ정보통신공사까지 아우른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금융기관, 병원 등 고신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울산 SK, DCI 안산, TIMBUKTU 안산, 부평 엣지 데이터센터 등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원스톱 전력 설루션’도 강점이다. 설계부터 제조, 납품 및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력 시스템 전 과정을 책임지는 개념이다.
여기에 프랑스 전력기기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제 표준 IEC을 준수하는 블록셋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요구 사양을 충족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산업은행과 케이엘앤파트너스가 공동 운영하는 사모투자펀드로부터 400억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생산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충북 음성 제1공장을 준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으며, 올 3월에는 음성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김재진 근우 대표이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 전력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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