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조7482억ㆍ이익률 3.5% 수익성 안정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체질개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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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온시스템 CI./사진: 한온시스템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7482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2조6173억원ㆍ영업이익 211억원 대비 매출은 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4.6배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지해 온 3%대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회복 기조를 공고히 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해 온 전사적 체질 개선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원가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가 수익성 반등의 핵심 동력이 됐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동화(xEV) 부문 매출 비중은 29%를 기록하며 전체 대비 30% 돌파를 목전에 뒀다. 글로벌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 흐름 속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수요와 전기차 신차 효과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한온시스템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연기관부터 수소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 포트폴리오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사적 운영 효율화와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AI 기반 통합 열관리 솔루션 등 미래 신사업을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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