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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대학 브리핑 모음(5월4일)] 국립창원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지역 기반 글로벌 ODA 허브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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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4 07:05:32   폰트크기 변경      

◆ 국립창원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지역 기반 글로벌 ODA 허브 가동


국립창원대는 지난달 30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달 30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경상남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립창원대의 3자 협약으로 설립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의 풍부한 산업 기반과 인적 자원을 결합해, 체계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중추적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가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며 “국립창원대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기구 진출과 해외봉사 등 글로벌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윤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상임이사는 축사에서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가 국제개발협력(ODA)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 제고는 물론 지자체와 대학이 중심이 되는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홍석훈 국제개발협력단 단장(국립창원대 교수)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센터 개소는 경남 지역과 세계를 잇는 실질적인 ODA 플랫폼이 구축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경남형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립창원대 위성영상분석ICT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참가...성과 확산!


국립창원대학교 지난달 30일 위성영상분석ICT연구센터(센터장 권오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국립창원대학교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지난달 30일 위성영상분석ICT연구센터(센터장 권오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6’에 참가해 그 간의 성과들을 확산했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한 3일간 일정의 이번 행사는 ‘AI 대전환 시대, 기술주권을 이끄는 선도인재!’를 주제로 전국 81개 센터가 참가해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사업의 연구교육 성과 확산 및 공유‧전시를 진행했다.

국립창원대 위성영상분석ICT연구센터는 차세대 통신・위성 분야로 ‘멀티모달 AI 프레임워크를 통한 원격 탐사 영상 분석 알고리즘’, ‘다중 분광 위성 영상 분석 및 고도화 기법 개발’, ‘Sentinel-1 SAR 기반 고해상도 토양수분 추정 및 시계열 분석’, ‘DeepGeo3D : 위성 영상과 OpenStreetMap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된 3D 환경 재구성을 위한 딥러닝 및 지리공간 통합 프레임워크’, ‘Analysis and Design of a Broadband Vivaldi Antenna with Klopfenstein Tapered Balun Integration’ 등 주요 연구교육 성과 등을 전시하고 소개했다.

국립창원대 위성영상분석ICT연구센터장 권오설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수행한 연구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확인했다”며 “단순한 연구를 넘어 경남이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고도화는 물론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북극항로부터 UAM까지"… 인제대, 글로벌 스마트 물류 세미나 개최

캐나다·태국 등 글로벌 석학 한자리에… AI·디지털 전환 기반 물류 미래 비전 공유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글로컬대학사업본부 스마트물류센터(센터장 유승규)는 지난달 30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물류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2026 글로벌 스마트 물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글로컬대학사업본부 스마트물류센터(센터장 유승규)는 지난달 30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물류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2026 글로벌 스마트 물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이끄는 물류 산업의 지각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도약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물류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세션에서는 해외 석학들의 최신 연구 성과가 이목을 끌었다. 캐나다 윈저대학교 김용훈 교수는 ‘북극항로 최적화를 위한 옵션 이론적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기후 변화로 열리는 북극항로의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한 실물 옵션(Real Options) 이론 기반의 유연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태국 국립개발행정청(NIDA) 아카라난 퐁사톤위왓 교수는 ‘일상 속의 AI 물류’를 통해 인공지능이 수요 예측과 라스트 마일 배송 등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송욧 킷탐케손 교수는 배터리 한계와 인간 심리를 수학적 모델로 분석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최적 버티포트(Vertiport) 위치 선정 전략’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규 인제대 스마트물류센터장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는 실제 사례를 다뤄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물류학과는 미래 물류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 양성과 기술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인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AI로 ‘경남 보건의료 현주소’ 진단한다...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김하니·문송아·김민주 석사생, 노무현재단 주관 전국 공모서 5개 팀에 이름 올려... 400만 원 연구비 수주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보건대학원은 지난달 30일 양준용 교수가 지도하는 석사과정 연구팀(김하니, 문송아, 김민주)이 ‘2026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보건대학원은 지난달 30일 양준용 교수가 지도하는 석사과정 연구팀(김하니, 문송아, 김민주)이 ‘2026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전했다.

전국에서 단 5개 팀만을 선발해 팀당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주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에서, 인제대 보건대학원팀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의 보건의료 자치분권 유형화 연구: 기획·재정·정치적 자율성을 중심으로’라는 연구 계획을 제안해 그 독창성과 시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연구팀은 기존의 지역 보건 논의가 대형 병원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만 머물러 있던 한계를 지적하고, 경상남도 18개 시·군의 보건의료 계획과 예산, 공약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질적 분석을 병행하여,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보건의료 자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양준용 교수는 “인제대 보건대학원이 오랜 시간 공고히 다져온 탄탄한 학술적 전통과 연구 환경이 뒷받침되었기에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원이 추구해온 지역 보건 발전의 가치를 학생들이 훌륭하게 이어가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책임자 김하니 씨는 “이번 연구가 경남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정책적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주)워커린스페이스, 첨단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첨단 우주산업 기술 분야 인력 양성 및 우주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력’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27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워커린스페이스(대표이사 김해동)와 첨단 우주산업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지난달 27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워커린스페이스(대표이사 김해동)와 첨단 우주산업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우주산업 분야의 취업 기회 확대, 취업 지원, 관련 우주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정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우주·안보 기술 분야 인력 양성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우주기술 연구개발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우수 인력의 관련 기업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교과목 운영에 관한 사항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우주 및 안보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상호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기자재, 연구시설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워커린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에서 30여 년간 인공위성을 연구해 온 대표적인 위성 전문가인 김해동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부 교수가 2024년 1월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궤도상 서비싱(OOS) 및 우주 내 생산·조립·제조(ISAM) 전문 기업이다.


인공위성의 수명 연장을 위한 연료 재급유, 부품 수리 및 교체, 우주 쓰레기 제거 등을 수행하는 ‘다재능 로봇위성’ 개발에 주력하며, 뉴스페이스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2년 차에 약 11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끄는 세계적 혁신 창업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워커린스페이스 김해동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첨단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우주 및 안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에게는 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자들에게는 공동 연구 및 인프라 활용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우주항공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상국립대학교, 건학 116주년의 전통을 잇다

“대학의 역사·정체성 되새기고 구성원을 하나로 잇는 상징”


경상국립대학교는 4월 30일 건학 116주년을 맞아 칠암캠퍼스 칠암동천에서 ‘동천제’를 봉행했다. / 사진 : 경상국림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택균)는 지난달 30일 건학 116주년을 맞아 칠암캠퍼스 칠암동천에서 ‘동천제’를 봉행하며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구성원 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4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910년 공립 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출발한 경상대학교가 2021년 3월 통합해 출범했다.


대학은 지난 4월 30일을 건학기념일로, 오는 10월 20일을 개교기념일로 정해 두 대학의 전통과 가치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동천제는 옛 경남과기대가 개교기념일마다 칠암동천에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봉행해 온 전통 행사로, 통합 이후에도 이를 계승·발전시키며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동천제는 오전 10시 30분 김택균 총동문회장과 오세범 총학생회장,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동천제가 열리는 칠암동천은 1987년 4월 30일 조성된 공간으로, 산학협력관 동편에 자리한 1150㎡ 규모의 정원이다.


좌청룡·우백호의 지세를 이룬 언덕 위에 40t이 넘는 주석을 중심으로 일곱 개의 바위가 북두칠성 형상을 이루고 있어, 경상국립대학교 116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관계자는 “동천제는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잇는 상징적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정보대, 유학생 적응 지원을 위한 교수 세미나 개최

적응부터 취업까지 ‘전주기 지원 방안’ 모색 및 교수자 역할 집중 논의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달 28일 최근 교내 TC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수업 운영 및 학생 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 : 경남정보대학교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달 28일 최근 교내 TC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수업 운영 및 학생 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유학생 수요에 발맞춰 이들의 학과 적응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교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유학생 관리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 대학 전기수소자동차과 정용근 교수는 지난 2년간의 전공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의 학업 적응도를 높이는 교수법과 산업체 수요에 맞춘 취업 연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사회복지학과 임선영 교수는 3년간의 한국어학당 학생 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유학생들의 문화적 특성 이해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맞춤형 관리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교수들은 유학생 유치 확대에 따른 교수자의 역할 변화와 학과 차원의 대응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 대학 박주연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경남정보대 전 학과의 유학생 교육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학생들이 경남정보대에서 성공적인 학업과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대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 부산사하경찰서와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성료

‘사하경찰서와 협력해 보이스피싱·교통안전 등 실생활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 실시’


지난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가 외국인 신입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과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하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범죄예방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 첨단강의실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환경, 에너지, 기계 분야 등 신산업 인재로 성장할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8개국 출신 신입생 54명 전원과 기성훈 학부장, 외국인 전임교원 잘부에나 레이 교수, 강효·박영일·최현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부산 사하경찰서 외사정보계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 교육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는 외국인 전용 학과로 AI 기반 융복합 교육은 물론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거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사하경찰서 성동경 외사정보계장과 정윤정 외사정보계 경장은 ‘안전한 부산 생활’을 제목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 교통안전, 기초질서 준수 등 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법률 지식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타국 생활에 낯설음을 느끼던 신입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재 공과대학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학부 핵심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사하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동의대 문인혁 교수, IEC 의료로봇 표준화 그룹 의장 선출

ISO 의료로봇 의장 이어 대표적 국제 표준화 기구 두 곳 동시 수행


동의대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가 지난달 24일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자율성이 적용된 의료기기 표준화 그룹(IEC TC62A/JWG9)’ 의장에 선출됐다. / 사진 : 동의대학교 제공


동의대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가 지난달 24일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자율성이 적용된 의료기기 표준화 그룹(IEC TC62A/JWG9)’ 의장에 선출됐다고 4일 전했다.


임기는 2026년 4월부터 3년간이다.

자율성이 적용된 의료기기 그룹은 IEC의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TC62와 ISO(국제표준화기구)의 로봇 기술위원회 TC299가 공동 설립한 조인트 워킹그룹이다.


이 그룹은 의료로봇의 자율성 수준을 Level 0에서 Level 5까지 총 6단계로 분류하고, 자율성 수준(LOA)의 분류 체계, 안전과 성능, 표준 적용 방법 등을 정의하는 분야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 간 국제 표준 선점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이다.

문 교수는 2014년부터 ISO의 TC299과 IEC의 TC62에서 의료로봇 관련 한국 대표로 참여해 왔으며, 2024년 ISO의 의료로봇 안전 분야 워킹그룹(TC299/JWG5) 의장 선출에 이어 대표적인 국제 표준화 기구 두 곳의 의장을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문 교수는 2006년부터 ISO의 재활복지 기술위원회(TC173)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8년부터 전동휠체어 표준화 그룹(ISO TC173/SC1/WG10) 의장과 보행보조기 표준화 그룹(ISO TC173/WG1)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로봇 휠체어(robotic wheelchair)에 관한 국제 표준을 신규로 제안하여 채택되기도 했다.

또 국내에서도 식약처 의료기기 전문위원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의 장애인복지기기 전문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의료로봇, 재활복지기기 분야의 표준화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Age-Tech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Age-Tech의 핵심인 로봇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의료로봇 및 돌봄로봇, 그리고 자율성이 있는 의료기기와 관련된 기술과 산업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IEC TC62A/JWG9 국제표준화 그룹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나라가 ISO와 함께 IEC에서도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라대, 군 간부(학사장교) 되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진로·취업설명회 운영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군 간부(학사장교)되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진로·취업설명회’를 운영했다.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군 간부(학사장교)되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진로·취업설명회’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27일과 29일 이틀간 신라대학교 캠퍼스 내 종합강의동 인근과 공학관 6층 카페 앞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군 간부 선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고, 참여자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군 간부(학사장교) 제도 소개 △군 간부의 다양한 직무 및 역할 안내 △육군 간부 임관 시 복지혜택 및 지원자격 안내 △1대1 개인별 진로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 관계자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안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홍보부스 형태로 운영되어 재학생과 청년들이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상담과 문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군 간부 진로 분야에 대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년층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신라대 부산학센터, 세대의 기억 담은 부산학총서 발간


부산의 기억 2 표지. / 사진 : 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부산학센터가 부산학총서 12 ‘부산의 기억 2’를 발간하여 전국 주요 대학 연구소와 도서관, 학술 및 정책 연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배부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학총서 12 ‘부산의 기억 2’는 부산학 강좌 ‘부산의 하루’를 수강한 학생들이 직접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인터뷰해 완성한 결과물로, 한국전쟁기와 고도성장기를 거쳐온 세대의 삶과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획일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녹아 있는 구술 기록이라는 점에서, 인공지능 기반 정보와 차별화된 ‘인간 중심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부산의 기억 2’는 총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출생자뿐만 아니라 울산, 경남, 대구·경북, 전라, 강원 등 다양한 지역 출신은 물론 외국인 거주자의 삶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는 여러 지역에서 모여 삶의 터전을 일군 부산의 특성과 ‘이주와 혼종’이라는 도시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총서에는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 전원의 소속과 이름이 저자로 명기되어, 학생들이 단순한 학습자를 넘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록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기억을 미래로 이어가는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라대 유영명 부산학센터장은 “부산학센터는 산업경제, 문화예술, 정치사회, 도시행정, 지리역사, 자연환경 등 6개 연구분과 체제를 기반으로 지역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총서 발간을 계기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함으로써 부산학 연구의 사회적 영향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ㆍ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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