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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계획 ‘알짜 정보’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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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3 11:57:59   폰트크기 변경      
‘서울플랜+’ 콘텐츠ㆍ기능 확대

사업 유형에 사전협상제 추가
신통기획 온라인 아카이브 연계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플랜+’의 콘텐츠와 편의 기능이 대폭 늘어났다.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온라인 통합플랫폼인 ‘서울플랜+’/ 사진: 서울시 제공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계획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플랜+’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플랜+’는 시민 누구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으로 2700여개 사업의 위치, 규모, 추진 단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심 지역의 개발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서울시 창의발표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행정에 즉시 반영됐다. 지난해 7월 말부터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 이래 방문자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

개편의 핵심은 도시계획사업 유형 확대다. 기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ㆍ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주요 사업 유형에 ‘사전협상제’를 추가해 모두 29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의 계획 내용, 추진단계, 공공기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의 범위와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대해서도 최근 구축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연계해 대상지별 기획 의도, 추진 과정, 계획 내용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도시계획 정보의 연속성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체험형 정보 접근도 강화됐다. 서울시청 지하 ‘내친구서울관’에 설치된 인공지능(AI) 키오스크 ‘우리동네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정보탐색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시청에 방문한 시민은 관심 지역을 선택한 다음 개인 단말기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울플랜+’와 연계된 해당 지역의 세부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검색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키워드 검색 기능 강화와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 사업 목록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도 서비스에서는 구역이 중첩될 경우 라벨 위치를 조정하고 세부 사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지도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여 시설의 운영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공공기여 통합관리시스템도 전면 개편 중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계획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특히 시민이 생활권에서 주택공급 정책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데이터를 개편ㆍ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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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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