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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 전자상거래 교육 오픈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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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4 07:06:53   폰트크기 변경      
부산·경남 소상공인·예비창업자 대상… 전자상거래 진출 지원 본격화

부산경남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 모습. /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지난달 29일 부산·경남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해외 전자상거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경남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를 경자청 1층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최근 해외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면서, 소상공인에게도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이 중요한 성장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매액은 3.0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오픈세미나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일본 등 해외 현지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특히 일본 내 한국 화장품(K-뷰티) ‘역직구’ 확산 사례 및 진출방안을 공유했다.


일본 플랫폼을 통해 신흥 K-뷰티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판매가 성장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쿠사이익스프레스 임직원이 직접 한일간 물류 네트워크 및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의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소개했다.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한·일 간 배송 등 국제물류 분야 실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실제 운영 관점에서 시장 진입 시 유의사항과 물류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과 지역 산업 기반도 함께 소개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 물류·유통과 연계 가능한 기반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사업 확장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지원 기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협력기관으로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기업의 온라인·해외 판로 확대 수요를 공유하고 참여자 발굴·홍보 연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자청은 이번 오픈세미나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8월 후속 현장 실무교육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실무교육은 2개 기수로 진행하며, 온라인 교육과 함께 물류 현장 교육(출고·포장·검수·재고·반품 등)을 병행해 수료 후 전자상거래 셀러로 활동 가능한 수준의 실무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경남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가 온라인 판로를 안정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번 오픈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내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확산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오픈세미나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현장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보완·확정하고, 참여자 모집 및 운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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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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