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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선비문화축제 폐막식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경북도의 5월이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그 열기는 곧바로 영양산나물축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5일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일원에서 열린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 이어진 선비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선비세상과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와 맞물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어린이 선비 소풍, 장원급제 체험, 한복 콘테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고, 덴동어미 화전놀이와 ‘선비가 된 채플린’,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역사 강사 최태성의 선비 아카데미, 전국 국악 경연대회,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축제의 열기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일원에서 열리는 영양산나물축제로 이어진다.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청정 자연에서 자란 산나물을 주제로 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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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선비축제, 문화 장원 급제 행사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대표 행사로는 일월산 높이 1219m를 상징하는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산나물 채취 체험, 참여마당, 뮤직 페스타, 야간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마련된다.
특히 산나물 채취 체험은 방문객이 직접 자연 속에서 제철 산나물을 채취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5월의 경북은 역사와 문화, 자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계절”이라며 “문경 찻사발축제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이어 영양산나물축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까지 지역 방문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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