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돌 맞은 파생상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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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3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 개장 30주년 기념식'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김관주 기자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디지털자산 기반 파생상품을 도입해 부산을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정 이사장은 6일 오후 3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파생상품시장 개장 30주년 기념식’에서 “부산이 가상자산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파생상품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제 컨퍼런스 등을 적극 유치해 부산이 한국을 대표하는 파생상품 금융 중심지임을 대외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부산의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파생상품시장 출범 3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정 이사장은 “1996년 5월 코스피200 선물 상장과 함께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간 글로벌 경쟁력과 투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거래소와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우리 파생상품시장은 주가지수, 개별 주식, 통화, 국채 등 기초자산의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는 명실공히 아시아 대표 시장으로 성장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자체 야간시장을 개설해 전 세계 글로벌 투자자가 시간 제약 없이 우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우리 파생상품시장은 일평균 거래대금 83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더욱더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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