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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올 1분기 매출액 1321억원…전년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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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6 16:22:04   폰트크기 변경      
영업익 20.2% 증가한 129억원...매출·영업익 1분기 역대 최대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7.4% 늘어난 13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진: 셀트리온제약 제공

회사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케미컬·바이오·위수탁 생산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가 고르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부문과 위수탁 생산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했다.

실제 케미컬 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 5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간장용제 ‘고덱스’ 매출은 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도 149억원으로 12.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암로젯’도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는 등 주력 제품군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케미컬 부문의 실적 기반을 뒷받침했다.

바이오 사업 부문은 33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60.1% 성장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펜 타입 제품 투여용량 증대 허가에 힘입어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48.3%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전년 동기 대비 103.5% 증가한 26억원, 항암제 ‘베그젤마’는 168.3% 증가한 39억원으로 집계됐다.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도 처방 실적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0% 상승한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옴리클로’, ‘앱토즈마’, ‘스테키마’ 등의 제품도 국내 주요 병원에 신규 처방이 확대되며 바이오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위수탁 생산 부문도 3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PFS 상업 매출은 257억원으로 36.1% 증가하며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내재화 상업 매출 역시 29억원으로 60.3% 늘었다. 셀트리온제약은 생산 효율화와 공급 대응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수탁 생산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케미컬 부문의 견조한 흐름, 바이오 부문의 성장 모멘텀 강화 등이 함께 반영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됐다”며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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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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