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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보건복지부 AI 기반 ‘스마트홈’ 구축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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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07 09:53:31   폰트크기 변경      
12개 기업ㆍ기관 참여 컨소시엄과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 구축

NHN이 보건복지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의 스마트홈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NHN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NHN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스마트홈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돌봄 서비스에 접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전·건강·정서 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양방향 소통과 건강관리, 돌봄기기 연계, 돌봄 종사자의 업무 디지털 전환 등을 포함한 스마트홈 기반 돌봄 모델 구축이 추진된다.

NHN 컨소시엄에는 NHN과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NHN와플랫을 비롯해 총 12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보안·관제 인프라 분야에는 SK쉴더스와 마크노바가, 건강·정밀케어 분야에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헬스맥스, 마인드허브, 아이클로 등이 참여한다. 경희대학교 AgeTech연구소와 한국인공지능학회는 품질·학술 검증을 맡고, 경기도와 전남도는 실증 사업 협력 지자체로 참여한다.

NHN은 다양한 돌봄 데이터를 수집·연계해 AI로 통합 분석하는 스마트홈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분석 결과는 돌봄 종사자와 지자체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르신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AI 엔진도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경기도와 전라남도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형 환경인 경기도와 농어촌 비중이 높은 전남도를 동시에 검증해 범용성 있는 AI 돌봄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후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고도화하고, AI 신뢰성 검증을 병행해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종료 시점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과 연계 모델을 구축해 전국 단위 공공 돌봄 체계로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황선영 NHN WA사업실 실장은 “NHN의 IT 기술력과 NHN와플랫의 시니어케어 운영 경험, 참여 기관들의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라며 “‘집이 곧 돌봄이 되는’ 재가 돌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전국 어디서나 작동하는 돌봄 체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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